편의점 동파육 슬라이스 먹어본 후기

 

  CU편의점 동파육 슬라이스 먹어본 후기  

 

 

오늘 포스팅은 CU편의점 동파육 슬라이스 먹어본 후기입니다.

저녁에 간단한 반찬이나 혼술 안주를 편의점에서 자주 이용을 하는데 그동안 밀키트로 되어 있는 찌개 종류와 진공 포장으로 되어 있는 다양한 안주&반찬 음식을 먹어본 듯합니다. 어제는 그동안 편의점에서 먹어보지 않았던 동파육 슬라이스를 구매해 먹어 보았습니다.

 

포장을 개봉하며 용기에 진공 포장으로 된 동파육 슬라이스와 플라스틱 포크가 들어있습니다.

동파육을 조리하기 위해 먼저 동파육이 들어 있는 진공 포장의 한 옆을 가위로 살짝 잘라 다시 용기에 넣고 포장되었던 박스를 끼우고 전자레인지에 넣고 약 1분 30초에서 2분가량 돌려주면 조리는 끝입니다.

 

조리가 끝난 동파육 슬라이스를 접시에 담으니 동파육 특유의 향이 온 집안에 진동하더군요. ㅠㅠㅠ

접시에 담아 놓으니 제법 양도 많았습니다.

 

그냥 보면 장조림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동파육의 특유의 향 때문에 금방 동파육이구나 아실 겁니다.

동파육을 한점 들어 맛을 보니 약간의 단맛과 특유의 동파육 향이 입안을 가득 채우고 돼지 뒷다리 살코기로만 되어있어 고기가 좀 퍽퍽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한참을 먹다 보니 고기가 너무 퍽퍽해 그냥 먹기가 좀 힘들어 김치에 싸서 먹었습니다. 김치에 싸서 먹으니 좀 퍽퍽한 것도 덜하고 먹을만했습니다. 

 

그런 게 먹었는데도 고기가 3/1 가량이 남아 있어 이번에는 라면을 한 봉을 끓여 라면과 함께 먹어 보았습니다.

 

라면과 함께 먹으니 동파육 특유의 향과 라면의 향이 어우러져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묘한 맛이 나더군요. 이런 게 라면과 함께 동파육 슬라이스를 다 먹었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