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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야경 사진 갤러리

물 맑고 공기 좋은 '함양 용추계곡' 심원정 유원지 물놀이 다녀왔어요.

by DY매거진 2020.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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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안의면 용추계곡

그 지루했던 장마도 끝나고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이네요.

저는 지난 주말부터 휴가라 대구에 내려와 가족들과 함양 안의면에 위치한 물 맑고 산세 좋은 용추계곡 있는 심원정 유원지로 물놀이 다녀왔습니다.

 

대구에 있는 식구들이 다들 장사를 하는 터라 날자를 길게 잡을 수 도 없고 해서 

매 해년 당일 치기로 용추계곡에 다녀오곤 합니다.

 

함양 용추계곡,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올 해도 어김없이 용추계곡으로 고고싱~~

 

너무 늦으면 자리가 없을까 봐 아침 7시에 출발해 8시 조금 넘어 용추계곡 심원정 유원지 공영 주차장에 도착하니 차도 차도 별로 없고 하산하더군요.

 

차 주차하고 용추계곡으로 내려가 그늘 잘 드는 곳에 평상 하나 자리 잡고 짐 내리고 텐트도 치고 짐 정리하고 있는 중에 애들은 벌써 튜브에 바람 넣어 물놀이를 하고 있네요. 아침 시간이라 물도 차던데~~

 

함양 용추계곡

파란 하늘과 용추계곡을 흐르는 물이 정말 시원해 보이시죠.

 

용추계곡 폭포

용추계곡에 있는 폭포입니다.

 

함양 용추계곡 심원정 유원지
용추계곡 심원정 유원지 공영 주차장

한 10시 넘어 화장실 갈려고 주차장에 올라와 보니 우리 도착했을 때 한산하던 주차장이 꽉 차 있더라고요.

 

 

 

용추계곡

구름다리 위에서 본 용추계곡입니다.

10시가 넘으니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고 물놀이하느냐 정신없는 아이들~

 

용추계곡 심원정 유원지

 심원정 (亭)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하원리의 용추계곡 중간에 있는 중층 누각 건물이다. 심진동 입구에 있기 때문에 흔히 심진동 심원정이라고도 불렀다. 1558년 거제부사 정지영(鄭芝榮)이 지금 자리보다 좀 더 위쪽 상류에 초가로 만들었는데 임진왜란 중 불에 타 없어졌으며 1770년에 다시 지은 것은 풍수해로 손상을 입었다. 1845년에야 지금의 자리에 다시 지었으며 1948년 중수되었다.

편평한 자연 암반 위에 있고 앞면 3칸·옆면 2칸으로 사방이 트여 있어 경치를 즐기기에 알맞다. 뒤쪽 모퉁이에 정자로 올라가게 되어 있는 3단 계단이 있다. 원통 모양의 기둥 바깥쪽으로 평 난간이 둘려 있으며 우물마루가 깔려 있다. 각 면의 추녀 끝에는 건물에 안정감을 주기 위해 활주를 두었고 창방과 처마 도리 장여 사이에 소로가 있다. 가구(架構)는 5량 가이며 대들보 위에는 접시 대공을 세워 놓았고 팔작지붕을 가진다. 2005년 10월 13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82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놀러 가면 뭐니 뭐니 해도 삼겹살에 소주 한잔하고 얼큰한 라면 먹는 재미가 참 솔솔 하죠'

이렇게 올여름 휴가도 당일치기 물놀이로 가족들과 좋은 추억 만들고 왔습니다.

 

오늘 8월 18일 대구 현재 기온이 34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 기온이 38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네요.

가마솥 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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