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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야경 사진 갤러리

대구 가볼만한곳, 수성못-수성유원지(수성랜드)

by DY매거진 2020.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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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초 연휴에 대구에 갈 일이 있어 내려간 김에 수성못 유원지를 한 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정말 예전에 제가 직장 때문에 대구에 한 2년여간 살기도 하였고 또 처갓집도 대구 수성구 쪽이라 자주 가던 곳이기도 합니다.

 

 

왕버들 나무 수령이 약 100년으로 추정된다고 하니 정말 수성못과 함께 해온 왕버들 나무를 오랜 시간 동안 수성못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잘 보호해야겠죠.

 

 

저기 보이는 섬이 백로와 왜가리들이 둥지를 틀고 서식하는 둥지 섬이라고 합니다.

5월 초가 백로와 왜가리들의 부와 시기인지 부화한 새끼들도 많이 보였고 백로와 왜가리들이 서로 집을 차지하려고 싸우는 모습도 보이곤 했습니다.

 

 

이때가 부처님 오신 날이라 수성호텔 맞은편에 황금색을 띤 코로나 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서원의 탑에 설치되어있습니다. 

 

 

대구 수성못 하면 떠 오르는 게 오리배죠!

수성못 주변에 카페와 맛집들이 많아 연인들과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변에서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오리배도 타고~ 좋은 데이트 코스죠.

 

밀크북_2 수성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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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oupang.com

오리배 요금표 (30분 기준)

오리배 (2인승) 15,000원

오리배 (4인승) 18,000원

투명보트(2인승) 18,000원

파티 보트(10인승) 50,000원 2.5바퀴

 

 

 

 

 

수성못, 그 100년 길에서

수성못의 역사를 살펴봅니다.

 

 

수성못 바로 옆에 위치한 아르떼 수성랜드(수성유원지)가 있습니다.

수성랜드 입구에 들어서면 3~4세의 놀이기구가 가득하고

미니 바이킹도 있습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타는 놀이기구도 있고 주말에 아이들과 놀아주기 

참 좋을 것 같아요?

 

 

수성유원지를 돌다 눈에 띄는 현수막 글귀가 보여 한 장 찍었습니다.

그럼에도 

이 땅에 봄은 피어납니다.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응원의 글 귀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수성랜드 비행기 카페

내부는 못 들어가 받지만 

놀이방도 있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쿠킹 체험과 생일파티 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일반 식사와 차도 마시고요.

 

 

이제 수성못을 거의 돌아 반대쪽에서 바라본 수성못 반영을 담아 보았습니다.

밤에 야경을 담으면 멋질 것 같습니다. 

 

민족시인 이상화 시비

 이상화 시인은 일제 강정기에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1926) 발표해 민족혼을 일깨웠고,

그의 숭고한 생애와 문학을 기리며, 애국애족 정신을 이어받고 드높이기 위해 흉상을 세웠다고 합니다.

 

수성못 유원지

수성유원지는 범물동 용지봉(629m)에서 복서부로 뻗어 내린 줄기의 하부에 위치하여 주변의 완만한 산지와  수성못을 끼고 자연의 경관미를 이루고 있다. 1925년에 조성된 수성못을 중심으로 형성되었으며 저수량도 70만에 달하고 21만 8000㎥의 면적에 못 둘레도 2,020m에 이른다. 수성못은 1925년 일제 강정기에 농업용수 공급용으로 조성된 인공 못이었다. 수변 휴식공간으로 활용되어 연중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고 있다. 수성못 주변에는 벤치와 수목, 산책로 유람선 선착장, 우주선, 유람선, 바이킹, 범버카, 회전목마 등의 놀이시설을 갖춘 수성랜드가 어우러져 유원지를 형성하고 있다. 보트놀이와 오리배 등을 즐길 수 있는 수성못과 어린이 놀이터, 두산 폭포 등 볼거리, 즐길거리 있어 기족 나들이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적격이다. 2007년 9월 설치된 영상음악분수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일 4회에 주간, 야간 공연을 하며 이 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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