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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Y-Sports 매거진

[AFC 09] ‘대한민국 입식격투기의 상징’ 노재길, AFC 입식 라이트급 2차 방어전 승리

by DY매거진 2018.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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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09] ‘대한민국 입식격투기의 상징’ 노재길, AFC 입식 라이트급 2차 방어전 승리
 
‘대한민국의 살아있는 전설, 입식 혁명가 노재길 2차 방어전에서 심판판정 2:0으로 판정승’

 

AFC09 입식격투기 상징 노재길[AFC 09] ‘대한민국 입식격투기의 상징’ 노재길, AFC 입식 라이트급 2차 방어전 승리

지난 17일 월요일 서울시 강서구 KBS아레나 특설케이지에서 열린 `AFC 09 & 별들의 전쟁 시즌2`에서 ‘대한민국 입식격투기의 상징` 노재길이 ‘일본 입식격투기 신성’ 모리키 카즈요시를 상대로 AFC 입식 라이트급 2차 방어전에서 심판판정 2:0으로 판정승을 거뒀다.

 

이 날 메인이벤트는 살아있는 전설 노재길(49전 35승 14패)과 떠오르는 신성 모리키 카즈요시(25전 15승6패4무)의 맞대결로 베테랑의 노련함과 신성의 패기가 만나 매 라운드 화끈한 난타전이 펼쳐졌다.

 

 

노재길 파이터[AFC 09] ‘대한민국 입식격투기의 상징’ 노재길, AFC 입식 라이트급 2차 방어전 승리

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도전자 모리키가 거침없는 전진 스텝에 이은 원투펀치와 미들킥 콤비네이션 공격으로 파고들었다. 이에 챔피언 노재길은 침착한 방어와 로우킥, 빠른 안면 잽에 이은 복부 스트레이트 공격으로 응수해 열띤 탐색전을 벌였다.

 

2라운드 또한 서로 양보 없는 연타공격과 로우, 미들킥 콤비네이션 공격이 이어졌다. 치열한 난타전이 이어지자 경기장 안 분위기가 최고조로 달아올랐다.

 

3라운드 역시 난타전을 예상하였으나 챔피언 노재길은 베테랑다운 경기운영을 선보였다. 전진해오는 모리키에 미들킥으로 거리를 잡아가며 빠른 레프트 훅과 라이트 스트레이트 연타공격을 이용한 것. 오랜 경험에서 나온 노련함은 노재길에게 심판판정 2:0 2차방어전 승리룰 안겨줬다.

 

파이터 노재길[AFC 09] ‘대한민국 입식격투기의 상징’ 노재길, AFC 입식 라이트급 2차 방어전 승리

경기 종료 후 이어지는 인터뷰에 노재길은 “나는 링에 오를 때 챔피언이 아닌 내 한계에 부딪히는 도전자의 마음으로 오른다. 이 길에 마지막까지 도전자로 남고 싶지만 이젠 끝이 보인다. 그 때 까진 지고 싶지 않다.”며 값진 승전보와 함께 2018년 `AFC09 & 별들의 전쟁 시즌2`의 화려한 마무리를 장식했다.

 

한편, 이 날 대회장에는 박호준 AFC 대표와 안경옥 수석 회장, 이동언 수석 부대표, 김봉주 부대표, 안승범 수석고문, 김상범 고문 등 AFC 관계자가 참석해 국내외 격투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 밖에도 '배우' 이창훈과 심현섭, '유도 은메달리스트' 김민수, 'UFC 파이터' 김동현, '울버린' 배명호, '코리안베어' 임준수, 이대원, 강정민, 하제용 등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가 참석했다.

 

AFC는 내년 1월 28일 월요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특설 케이지에서 AFC 열 번째 공식 넘버링 대회 "AFC 10& Wave of change(변화의 물결)"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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