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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18] 챔프戰 앞둔 황영진 "열세 인정…목숨 걸고 싸운다"(上)

by DY매거진 2018.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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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18] 챔프앞둔 황영진 "열세 인정목숨 걸고 싸운다"()

2TFC 밴텀급 타이틀 획득, 한 걸음만 더 나아가면 된다.

 

TFC18 황영진 vs 트레빈 존스[TFC 18] 챔프戰 앞둔 황영진 "열세 인정…목숨 걸고 싸운다"(上)

 

레드 코너 황영진(SHIN MMA)의 나이는 적지 않다. 88년생으로 한국나이로 31.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며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必生則死) 각오로 케이지에 오른다.

 

"최승우-김재웅인터뷰를 본 적 있다. 타이틀을 방어하기 위해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하더라. 사실 그런 거 다 필요 없다. 누구나 힘들게 훈련하고 노력한다. 어떤 자세, 어떤 마음가짐으로 케이지에 오르느냐가 중요하다. 목숨 걸 수 있나? 난 목숨 걸고 캔버스를 밟는다."

 

다부진 각오의 황영진은 다음 달 25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TFC 18' 메인이벤트에서 PXC 밴텀급 챔피언 트레빈 존스(27, 미국령 괌)와 밴텀급 타이틀전을 벌인다.

 

TFC20172대 밴텀급 4강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12'TFC 16' 밴텀급 토너먼트 준결승전에서 황영진은 김명구를 3라운드 종료 30 판정으로, 존스는 소재현에게 3라운드 57초 경 펀치와 파운딩으로 TKO로 제압하며 토너먼트 결승에 안착했다.

 

"525, 날짜가 너무 좋다. 몸 상태는 최고다. 다친 곳은 없다. 시기적으로 최적격이다. 빨리 싸우고 싶다. 현 체중은 70kg이다. 존스가 날 꺾고 UFC 진출을 꿈꾸는 것 같은데, 찬물을 제대로 끼얹겠다. 난 원래 찬물을 잘 끼얹는다. 절대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

 

격투관계자 및 전문가들은 전력적인 면에선 존스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존스의 변칙적인 타격과 타이밍 태클, 끈질긴 그래플링이 황영진을 철저하게 괴롭힐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내가 열세임을 인지하고 있다. 받아들인다. 그가 해놓은 것, 보여준 게 더 많다. 전적(104)도 많고 PXC 챔피언이지 않나. 인정한다. 하지만 싸움은 붙여봐야 안다. 사람들이 말하는 것과 내가 생각하는 건 아니다. 내 기량이 얼마나 더 향상됐는지 궁금하다. 빨리 뚜껑을 열어보고 싶다."

 

201511월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 위치한 명문 체육관 팀 알파메일에서 훈련한 황영진은 크게 성장해서 돌아왔다. UFC 페더급 톱컨텐더 채드 멘데스, WSOF 페더급 챔피언 랜스 팔머 등 상위체급 선수들과 스파링을 하며 국내 밴텀급 파이터는 모조리 제압할 수 있단 자신감이 생겼다.

 

"미국 훈련을 통해 얻은 건 딱 하나다. 자신감이다. 사실 알파메일에 다녀온 뒤에도 허우적거렸다. 그때 신일호 관장님께서 찬성이 형에게 가서 조언을 듣고 오라고 하셨다. 내 스타일을 못 찾고 있을 때 찬성이 형이 내게 맞는 옷을 줬다. 그전에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후 내게 맞는 스타일을 찾았다. 쎈짐컨피티션 복현지부에서 주짓수 능력을 익히고 있다. 하위포지션이더라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성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2연패 중이었던 그는 김동규를 두 차례, 권세윤을 한 차례 제압했고 김명구마저 격침시키며 4연승의 상승궤도를 그렸다. 긴장하지 않고 연습한 기술을 케이지 위에서 맘껏 발휘하고 있다. 일취월장한 타격 기술과 테이크다운 디펜스 능력을 보여줬다. 총 전적은 53.

 

"상대에 맞춘 전략적인 움직임이 굉장히 좋아졌다"고 하자, 황영진은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하는 편이다. 항상 초점을 상대에 맞춘다. 세컨드 말을 귀 기울이고, 내가 잘하는 걸 하고 상대가 잘하는 걸 못하게 하려 한다. 타이틀전인 만큼 더 완벽하게 준비할 것이다."

 

[TFC 18] 황영진 "존스, 생각보다 못 하더라기싸움부터 압도하겠다"()는 월요일 오전에 공개됩니다.

 

한편 'TFC 18'은 밴텀급 빅매치로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페더급 챔피언 김재웅이 밴텀급으로 내려와 난타전에 능한 정한국을 상대한다. 서로 물러서지 않는 타입인 만큼 화끈한 승부가 예상된다. '빅 마우스' 김동규가 12개월 만에 돌아오 특급레슬러 이택준을 상대한다.

 

TFCUFC와 대동소이한 룰로 진행된다. 팔꿈치 공격이 허용되며, 그라운드 안면 니킥, 오블리크 킥, 사커킥, 수직 엘보 등은 금지된다. 53라운드를 기본으로 하며, 타이틀전은 55라운드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오후 7SPOTV+에서 생중계되며, 네이버 스포츠, 다음 카카오, 유튜브, 아프리카TV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TFC 18- 황영진 vs. 트레빈 존스

2018525()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11)[오후 7SPOTV+, 네이버스포츠·다음카카오·유튜브·아프리카TV 생중계)

 

[밴텀급 타이틀매치] 황영진 vs. 트레빈 존스

[밴텀급매치] 김재웅 vs. 정한국

[여성부 스트로급매치] 서지연 vs. 박시윤

[페더급매치] 여승민 vs. 니시카와 야마토

[밴텀급매치] 김동규 vs. 이택준

[라이트급매치] 김태균 vs. 이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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