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중앙시장 수제 돈까스 전문점 찬찬찬

오늘 포스팅은 성남 중앙시장(중앙공설시장) 맛집 수제 돈까스 전문점 찬찬찬입니다.

 

지난 18일 코로나 19 백신 접종 예약 있어 오후 5시에 백신 접종을 하고 성남 태평동에 위치한 중앙시장(공설시장)에서 오랜만에 큰딸을 만나 이른 저녁을 함께 먹었습니다.

 

성남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중앙시장이 2년 4개월여의 공사 끝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현대화된 공설시장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가까운 곳이라 자주 지나다니긴 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중앙시장(중앙공설시장) 내부로 들어가 보았네요. 시장 안으로 들어가 보니 현대화된 시설과 잘 정돈된 상가들이 깔끔하고 깨끗해 보여 참 좋았습니다.

 

딸과 함께 무엇을 먹을까 공설시장을 한 바퀴 돌아보다 수제 돈까스 전문점이 보여 자리를 잡고 앉아 딸은 모둠 1 (등심+치즈) 돈까스를 주문했고 저는 우동+등심2/1 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연세가 지긋하신 부부가 함께 수제 돈까스 전문점을 운영하시는 듯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우동+등심 돈까스 2/1입니다.

제가 면도 좋아 하지만 밥 먹을 때 국물이 있어야 밥을 먹는 스타일이라 돈까스도 먹고 우동과 국물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주문했어요.

 

우동 국물도 시원하고 면도 졸긴 한 게 참 맛이 좋았습니다.

수제 돈까스 전문점답게 등심 돈까스가 겉은 바삭하고 고기는 부드러운 게 소스와 함께 찍어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딸이 주문한 등심+치즈 돈까스입니다.

보기만 해도 참 먹음직스럽죠. 특히 치즈 돈까스~!

 

딸이 치즈 돈까스를 맛보라고 했는데 저도 배가 불러 사양을 했는데 이제 사진으로 보니 먹고 싶어 지네요. 다음에 가게 되면 치즈 돈까스를 주문해 먹어봐야겠네요.

오랜만에 딸과 함께 저녁을 먹으며 오붓한 저녁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