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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운제산 오어사

지난 5월 초 

포항 여행 중 다녀온 사계절이 아름다운 운제산 "오어사" 사찰

 

오어사(吾魚寺)
시대 : 고대/삼국
건립 시기 : 신라 진평왕
성격 : 사찰
유형 : 유정
소제지 :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 산28-14
분야 : 종교-철학/불교



내용
운제산 오어사는 부처님의 그윽한 향기가 머물고 용이 감싸고 있는 듯한 호수와 기암절벽이 한 폭의 동양화처럼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오어사는 신라 조사를 배출한 성지다. 신라 26대 진평왕(579~632) 대에 창건된 사찰로 당초에는 항사사(恒沙寺)라 불렸으나 원효대사와 혜공 선사가 이곳에서 수도할 때 법력(法力)으로 개천의 고기를 생환토록 시합을 하였는데 그중 한 마리는 살지 못하고 다른 한 마리는 살아서 힘차게 헤엄치는지라, 그 고기가 서로 자기가 살린 고기라고 하여 나 "오(吾), 고기(魚)"자를 써서 오어사(吾魚寺)라 하였다고 한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 팔작지붕 다포(多包) 집으로 조선 영조 17년(1741)에 중건하였다. 사찰 주변은 운제산((雲梯山)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오어지(吾魚池)의 푸른 물이 장관을 이루고 있고, 기암절벽 위의 자장암 및 오어사 서쪽의 원효암이 등이 있다. 경북 문화재 제88호인 대웅전, 국가보물 제1280호인 범종, 원효대사 삿갓, 그 외 다수의 유물을 보관하고 있다.

 

아침에 경주 둥궁과 월지(안압지)에 들려

두 번째 코스로 잡은

 포항 운제산 오어사

 

T 맵을 찍고

운제산 오어사 공영 주차장에 도착하니 주차된 차도 없고

잠시 차에서 내려 주변을 둘러보니

차들이 공영 주차장을 지나쳐 올라가더군요.

 

 

운제산 오어저수지

저도

공영 주차장을 나와 다시 조금 더 올라가니

오어 저수지 아래 큰 임시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오어 저수지 아래 임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 올라오니

시원하게 펼쳐진 오어 저수지와 오어지 둘레길 안내도가 보입니다.

 

오어지 둘레길
출렁다리인 원효교를 기점으로 7km에 달하는 둘레길 구간은 데크로드 310m, 토사 둘레길 350m를 조성하여 걷기 좋은 트레킹 코스로 만들었다.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잔잔한 저수지, 기암절벽, 우거진 숲 등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어오 저수지에서

조금 걸어 올라가니 원효교 옆에

원효교 혜공교 가설 공덕비가 보이네요.

 

다시 원효교를 지나 오어사 쪽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원효교를 지나 조금 걸으니

혜공교 

혜공교를 바로 건너자마자 보이는 

"운제산 오어사"란 현판이 걸린 일주문(一柱門)입니다.

 

일주문 [ 一柱門 ]
요약 사찰에 들어서는 산문(山門) 가운데 첫 번째 문. 사찰에 들어서는 산문 가운데 첫 번째 문. 기둥이 한 줄로 되어 있는 데서 유래된 말이다. 네 기둥[四柱]을 세우고 그 위에 지붕을 얹는 일반적인 가옥 형태와는 달리 일직선상의 두 기둥 위에 지붕을 얹는 독특한 형식을 갖추고 있다.

 

 

 

혜공교를 지나

조금 더 걸으니 드디어 오어사에 도착을 했습니다.

 

좌측 사진이 오어사이고 우측 사진이

오어지 둘레길 입구인 출렁다리 원효교입니다.

 

출렁다리인 원효교를 기점으로

7km에 달하는 둘레길 구간은 데크로드 310m, 

토사 둘레길 350m를 조성하여 걷기 좋은 트레킹 코스로 만들어져 있다고 합니다.

 

오어사에 막 들어서니 

동전을 던져 소원을 비는 곳이 보이더군요!

 

저도 오백원짜리 동전을 몇 개 던져 보았는데 

동전을 넣은 것은 모두 실패했습니다~ㅠㅠㅠ

 

 

오어사 응진전

응진전 내부 사진입니다.

 

 

오어사 삼성각

삼성각 내부 사진입니다.

 

 

 

오어사 대웅전

 

오어사 대웅전
포항 오어사 대웅전은 오어사와 중심 법당으로 조선 영조 17년(1741)에 고쳐지은 것이다. 오어사는 신라 진평왕(재위 579~632) 때 세운 절로 처음에는 형사사(恒沙寺)라 불렸다. 이후에 신라 고승 원효와 혜공에 얽힌 설화로 '오어사'로 불렀다.
대웅전은 자연석을 다듬어 5단으로 높게 쌓고 그 위에 초석을 놓아 동근 기둥을 세웠다. 지붕 처마와 기둥 사이에는 화려한 구조 장식재인 다포* 형식의 공포**를 두었다. 실내는 바닥을 마루로 마감하고, 내부 중앙에 설치한 불단 위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왼쪽과 오른쪽에 약사불과 아미타불을 모셨다. 불상 뒤에는 큰 불화를 걸었다. 중앙 불단의 양측과 그 주변의 벽에도 다양한 불화를 걸었다. 천장에는 연꽃무늬가 있는 단청과 섬세하게 조각한 용, 구름, 두 마리의 학으로 장식하여 경이로운 천상 세계를 표현했다. 바깥벽에는 인간의 본성을 회복하는 과정을 소를 찾는 것에 비유하며 6 단계로 그린 선학 이야기의 일종인 육우도가 서쪽 벽면부터 오른쪽 방향으로 그려져 있다. 전면 기동에는 부처의 공덕을 찬미하는 노래를 새긴 주련 4개가 걸려 있다. 전면 출입문은 3짝으로 열어서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제작된 꽃살문인데, 꽃장식과 조작 수법이 뛰어나다.
*다포: 공포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놓이는 곳
**공포: 처마의 무게를 받치기 위하여 기둥머리에 짜 맞추어 댄 부재

 

 

오어사 해수 관음상

해수 관음상 뒤편은 계곡이고

기암절벽이 그 주변을 감싸고 있습니다.

 

아마도

단풍으로 물든 가을에 오면 더 아름다운 오어사 풍광을

보지 않을까 싶네요!

 

 

자장암

오어사 해수 관음상 뒤편에서 산 위를 올려다보니 자장암이 보입니다.

시간 관계로 

자장암까지 올라가지는 못했습니다.

 

오어사 자장암 
오어사에서 보이는 자장암은 신라 진평왕이 즉위 때인 578년 자장율사가 수도할 때 오어사와 함께 창건한 암자다. 운제산 해발 600m 정상 동남 간방으로 그 기운을 받아 굽이치듯 내려오며, 용이 여의주를 몰고 하늘로 승천하는 듯 봉우리가 신비로운 곳이다. 

 

 

그리고 보니

4월 초파일(初八日) 부처님 오신 날도 내일이네요.

대웅전 앞마당에 연등이 걸려 있고,

오어사 내 다양한 기념품을 파는 곳도 보입니다.

 

 

오어사 동종  

 

오어사 동종
오어사 동종(浦項 吾魚寺 銅鍾)은 오어사에 있는 고려시대의 범종이다. 1998년 6월 29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280호로 지정되었다.

1995년 11월에 절 앞 저수지 준설공사 중 발견되었으며 신라 범종의 전통을 잘 잇고 있는 고려 범종의 자료로 주목되고 있다. 장식된 합장(合掌) 보살형의, 천의(川衣) 자락 휘날리는 비천(飛天)상을 비롯한 섬세한 문양과 동화사(桐華寺) 순성(淳誠) 대사가 도감이며 종을 만든 장인(大匠)인 순광(順光), 제작연대(1216, 고려 고종 3) 등의 명문 내용까지 새겨진 우수한 종이다.

 

 

마지막으로

오어사에서 나오기 전

저희 딸들과 우리 가족 모두 건강을 빌며

연등에 소원을 써서 달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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