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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하도권 능글, 분노, 코믹 넘나드는 하드 캐리 열연

by DY매거진 202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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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하도권 짠내 폭발한 마두기쌤 능글, 분노, 코믹 넘나드는 하드캐리 열연

배우 하도권이 변화무쌍한 마두기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배우 하도권이 출연하는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이야기. 

극 중, 하도권은 청아 예고 성악 선생님 마두기로 강 양약 강의 속내를 알 수 없는 기회주의자 선생님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자퇴서를 제출한 베로나. 그 소식을 들은 윤희(유진)가 학교에 찾아오며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막무가내로 ‘천서진 나와!’를 외치는 윤희에게 마두 기는 막아서며 서진을 보호했다. 

거짓 웃음으로 윤희에게 ‘무슨 일이시죠?’ 라며 묻는 마두 기를 윤희는 상대조차 하지 않으며 밀어붙였다. 이러한 윤희의 행동은 마두 기를 화나게 만들었다. 자신보다 보잘것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윤희에게 무시당한 것에 참을 수 없었던 것. 

마두 기는 다시 한번 윤희 앞을 가로막으며 험상궂은 표정으로 ‘학교에서 무슨 행패입니까’ ‘경찰 부르기 전에 나가세요!!’ 라며 협박하기 시작했다.

마두 기는 베로나의 자퇴서를 취소해 달라며 화를 내는 윤희를 한심히 바라보며 무시했다. 하지만, 천서진의 등장과 함께 그의 태도도 달라졌다. 이 소란 속에 천서진의 등장은 마두기에게 더욱더 힘을 실어주었다.

천서진과 윤희의 팽팽한 기싸움을 단순히 옆에서 바라보며 오히려 천서진의 행동이 당연하다는 듯 한 태도를 보이는 마두기. 자신의 담당 학생인 베로나에게는 눈길 한 번 주지 않으며 오로지 천서진의 옆에서 눈치를 보고 있는 그의 모습은 이미 선생이 아니었다.

또한, 베로나의 담임인데도 베로나에게 자퇴의 이유를 단 한 번도 묻지 않으며 베로나의 자퇴를 오히려 반기는 듯 한 모습까지 보여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배우 하도권은 만화 캐릭터와도 같이 마두기의 표정과 행동을 생생하게 표현해 내며 시청자들에게 마두기 선생을 완벽히 인식시키며 하드 캐리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독특한 외모와 스타일로 외적으로는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 얄미운 행동을 일삼는 야심가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한편, 배우 하도권이 출연하는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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