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타:배틀엔젤' 미국 리뷰 "극장에서 두 번 봐야 할 영화, 몰입감·놀라움·액션"
500만 관객을 돌파한 DC 영화 '아쿠아맨'을 "짧게 말하자면 정말 좋았다"고 극찬한 미국 영화전문 매체 '조블로'의 Paul Shirey 편집장이 시사회 참석 후 '알리타: 배틀엔젤'을 극찬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알리타:배틀엔젤' 미국 리뷰 "극장에서 두 번 봐야 할 영화, 몰입감·놀라움·액션"
8일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리타: 배틀엔젤' 후기를 공유한 '조블로 (JoBlo)' Paul Shirey 편집장은 "'알리타: 배틀엔젤'은 굉장한 액션, 몰입감 있는 가상 세계, 놀라운 양의 감정적 무게를 제공하는 거칠고 본능적인 롤러코스터다. 모든 것은 네가 알리타의 캐릭터를 사랑하느냐에 달려 있다. 그녀는 완전히 힘들어했고, 강하고, 결함이 있고, 사랑스러우며, 반항적이다"고 전해 전 세계의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알리타: 배틀엔젤'에는 다소 어두운 분위기, 액션의 강력한 폭발, 단조로운 디지털 존재에서 벗어나고, 완전한 개인으로 거듭나는 캐릭터와 함께 많은 놀라움들이 있다. 공을 들인 굉장한 볼거리(스펙터클)가 많다"고 밝혔다.
또 Paul Shirey 편집장은 "액션 비트와 조용한 장면에서 돋보이는 Junkie XL('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음악 감독)의 훌륭한 음악. 분명히 효과는 대단하고, 많은 등장인물의 창의성은 영감을 불어 넣고 카메오로 놀랄 것이다. 이것은 확실히 극장에서 볼 영화다"고 전해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 할 설날 개봉영화임을 입증했다.
끝으로 "3D는 눈에 잘 뛰고 지나치지 않다. 3D는 기본적으로 촬영하고 전반적인 경험을 향상시킨다. '알리타: 배틀엔젤'을 IMAX로 보는 것을 정말 기대한다"고 밝혀 아이맥스로도 꼭 봐야 할 영화, 2번 봐야 할 영화임을 강조했다.
IMAX로도 봐야 할 영화임을 강조한 사례로 할리우드 영화 '알리타: 배틀엔젤' 웨타 디지털 제작진으로 내한한 김기범 CG 감독은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 데모릴로 ILM에 입사할 수 있었다. 영화 '알리타', '혹성탈출', '어벤져스', '아이언맨2', '트랜스포머3', '스타워즈', '디워'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디워'다"고 밝히며, "'알리타: 배틀엔젤'은 '모터볼 경기' 장면만 아이맥스(IMAX)로 보셔도 가치가 충분한 영화다"고 전했다.
23일 '씨네21' 평론가, 'DVD 프라임' 편집장을 거쳐 현재는 영화 전문 사이트 '익스트림무비'의 김종철 편집장(닉네임 '다크맨')은 "영화 정말 정말 끝내 줍니다. 예상보다 훨 좋아서 감탄, 기술과 드라마의 균형이 절묘합니다. 액션도 좋지만, 묵직한 드라마, 훌쩍이게 만드는 러브 스토리까지"라며 "엔딩크레딧 올라오는데 벌써 다시 보고 싶어지는군요. 알리타 몇 번을 봐야 할지... 하아, 정말 최고예요! 알리타에 푹 빠지게 될 겁니다. CG 캐릭터에 이렇게 감정이입이 이루어질 줄은 흑흑, 알리타 사랑해"라고 극찬했다.
앞서 심형래 감독은 "'알리타: 배틀엔젤'은 여성 영화의 부재 속에 신선한 충격을 주는 영화"라며 "살아오면서 우리의 어머니들을 생각하면 '대한민국 어머니, 우리 어머니들은 남자보다 강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그런 우리의 어머니들이 자식을 사랑하는 강인함으로 이 세상을 헤쳐나가듯이, '알리타'는 가족과 친구를 위해 적들과 맞서 싸우는 강인함을 보여 줄 같다. 여성 영화의 부재 속에 '알리타: 배틀엔젤'이 크게 흥행하여 앞으로 여자가 주인공인 영화들이 할리우드뿐만 아니라 국내 영화계에도 많이 개발되고 제작되는 선례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또 심형래 감독은 "사랑하는 후배들인 SM엔터테인먼트의 강타(안칠현) 이하 'HOT' 멤버들, '에쵸티' 팬분들과 YG엔터테인먼트의 은지원 이하 '젝스키스' 멤버들, '젝키' 팬분들과 JYP엔터테인먼트의 진영 이하 '갓세븐' 멤버들, 'GOT7' 팬분들과 영화배우 정영주, 심형탁, 김성오, 수현 이하 팬분들도, 내가 '알리타'의 주인공이 되어 '알리타'의 시점으로 사랑하는 HOT, 젝스키스, 갓세븐, 정영주, 심형탁, 김성오, 수현을 위해 또는 가족과 친구를 위해 적들과 맞서 싸운다는 마음으로 '알리타'에게 감정 이입을 하면 더 재밌게 영화를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심형래 감독은 "한편의 영화를 보고 느끼는 점은 개개인마다 모두 다르다. '누구는 재밌다. 누구는 재미없다'라고 말할 수 있으니 편견과 선입견 없이 영화를 감상하기 위해 우선 영화 평점이나 평론가분들의 리뷰는 나중에 보고 많은 분들이 빨리 '디워' CG를 제작한 대한민국 김기범 CG 감독이 제작한 '알리타: 배틀엔젤'을 꼭 보셨으면 좋겠다. 관람 후에 영화 평점과 평론가분들의 리뷰를 비교해 본다면 더 재밌게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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