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중앙공원 철쭉 구경하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DY-포토 매거진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지난 주말 안성에 있는 안성목장 일출 사진 찍으러 다녀오는 길에 분당 중앙공원에 잠시 들려 예쁘게 만개한 철쭉을 보고 왔습니다. 아마 지난 주말 철쭉이 절정 시기가 아녔는가 싶네요.

 

📌분당 중앙공원 지도 & 종합안내도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550 / 지번 수내동 65

분당 중앙공원에 도착하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입구 다리를 건너 중앙공원으로 들어갑니다.

 

중앙공원으로 진입하는 다리에 큰 화분 세 개에

화려하고 소박한 팬지 꽃이 예쁘게 피어 있었어요.

 

제가 중앙공원에 도착한 시간이 8시쯤 되었는데

많은 분들이 아침 조깅을 하며 아침 운동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입구를 지나 우측으로 조금 올라가면 잔디 광장을 보입니다. 

잔디광장 앞에 플래카드에

이곳은 텐트, 그늘막, 타프 설치 금지 구역이라고 적혀있었어요.

 

중앙광장 입구 쪽에

작은 연못가로 철쭉이 알록달록 예쁘게 피어 있었어요.

 

다양한 색상의 철쭉이

정말 예쁘지 않나요!

 

📌분당 중앙공원 수내동 가옥

문화재 설명
‘수내동 가옥’은 한산 이씨(韓山李氏)의 살림집 중 한 채로 이택구가 거주하였던 집이다. 수내동은 1980년대까지 30여 호 가량의 한산이씨가 모여 사는 집성촌이었다. 분당 신도시 건설로 인하여 대부분의 살림집이 철거되고 이 집만 남아 현재 신도시의 중앙공원 내에 자리 잡게 되었다. 가옥은 모두 초가이며, 바깥마당에 면하여 ‘一’자형 문간채가 위치하고 있다. 그 안쪽으로 ‘ㄱ’자형 안채가 배치되어 안마당을 이루고 있다. 안채는 대청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1칸의 건넌방이 있고 왼쪽에는 2칸의 안방이 일렬로 배치되어 있다. 안방 앞쪽으로 꺾여 부엌과 광이 있다. 이러한 공간구성은 경기도 살림집에서 주로 나타나는 특징이다. 이 가옥은 수내동 지역에 모여 살던 한산이씨 집성촌의 역사적 흔적을 보여주는 건물이며, 느티나무와 연못 등과 함께 신도시개발 이전의 모습을 담고 있는 기념적인 건물이다. 또 초가집이지만 부재가 비교적 견실하고 목재를 다듬은 방법도 반듯하여 19세기 말에 건축된 조선후기 경기지역 살림집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수내동 가옥 한산이씨 사당

수내동 가옥 옆에 있는 한산이씨 사당입니다.

 

중앙공원 야외공연장 옆에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는 장소에서

많은 분들이 아침 운동을 하고 계시더군요.

 

분당 중앙공원 돌마각과 분당호입니다.

저는 분당호를 따라 한 바퀴 돌며 철쭉을 감상하기로 했어요.

 

분당호 옆으로 철쭉이

정말 아름답게 피어 있었어요.

 

분당호를 돌 며 돌마각 쪽을 바라보며~

파란 하늘이 공기가 정말 상쾌한 아침이었습니다.

 

활짝 핀 철쭉이

정말 아름답고 예쁘더라고요.

 

요즘 아침이 지나면 날씨가 금방 더워지죠.

왠지 분당호 분수가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인지

한가롭게 쉬고 있는 청둥오리와 비둘기입니다.

 

분당호에 있는 잉어들입니다.

제가 물가로 다가서니 먹이는 주는 줄 알고 많이 잉어들이 몰려오더라고요.

 

이렇게 지난 주말 분당 중앙공원 분당호 주변을

한 바퀴 돌며 예쁘게 핀 철쭉을 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