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 봄꽃축제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DY-포토 매거진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지난 주말에 다녀온 경기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 봄꽃축제 다녀온 포스팅입니다.

 

지난 주말 토요일 원주 동생 가게에서 일 좀 도와주고 오후에 춘천으로 넘어와 어머님 집에서 하룻밤 자고 일요일 아침 일찍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으로 향했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에는 지금 한창 봄꽃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4월 16일부터 5월 22일 쭉 이어진다고 하니 올봄이 가기 전에 바람도 쐴 겸 한번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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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 / 지번 : 행현리 623-3

 

📌아침고요수목원 ✔️원내 안내도

수목원 안내도 : https://www.morningcalm.co.kr/html/preview01.php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 입구에 있는 원내 안내도입니다.

수목원에 들어가시기 전에 미리 안내도를 보시고 어느 동선으로 이동하며 관람을 할 것인지 정하고 가면 더 편리하게 수목원 관람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아침고요수목원 ✔️관람 안내

✔️봄~가을  : 오전 08:30 ~ 일몰까지

✔️겨울 오색별빛정원 : 오전 11:00 ~ 오후 21:00

✔️관람 소요시간 : 평균 1시간 30분 ~ 2시간

 

📌아침고요수목원 ✔️요금 안내

구분	일반 요금		할인 대상자 요금
	개인	단체	개인	단체	가평군민
어른	11,000	10,000	9,000	8,000	8,000
청소년	8,500	7,500	6,500	6,000	6,000
어린이	7,500	6,500	6,500	6,000	6,000

작년 이맘때 다녀 갔는데 이번에 가보니 무인매표소도 생겼더군요.

 

저도 아침고요수목원 티켓을 구매해 입장합니다.

 

입구 화단에 예쁘게 핀 흰색, 핑크색, 노란색 꽃들과 듈립이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국내 봄 여행지 추천 명소로 손꼽히는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은 축령산 10만 평 부지에 펼쳐 저 입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 ✔️구름다리

입구에서 좌측으로 돌면 출렁다리가 나옵니다.

멀리서 봤을 땐 짧아 보였는데 실제로 구름다리로 들어가 보면 상당히 긴 느낌이었고 출렁거림이 스릴이 느껴질 정오였습니다.

 

구름다리에서 내려다본 자목련 만개한 자목련 꽃잎이 하나 둘 바람에 날려 떨어지더군요.

저는 출렁다리는 지나 발걸음을 달빛정원 쪽으로 향했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 ✔️달빛정원

아담한 하얀 교회가 포인트인 달빛정원은 일본 잎갈나무숲 사이로 펼쳐집니다. 달빛이 비치는 모습이 아름다워 이름이 붙여졌고 합니다. 언제나 맑고 은은한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달빛정원에 각양각색의 듈립이 저마다 아름답고 예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달빛정원 하얀 교회는 항상 인기 있는 포토존이라 때로는 줄을 서서 사진을 찍기도 하는데 다른 어떤 때 보다 지금이 가장 이쁜 풍경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제 달빛정원에서 하늘길로 내려가 봅니다.

 

📌아침고요수목원 ✔️하늘길

하늘길은 굽은 길을 따라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아있는 일본 잎갈나무 사이에 위치한 정원입니다. 양쪽에 펼쳐진 화단에 따라 걸으면 마치 천국에 이르는 듯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이는 달빛정원의 새하얀 교회는 곡선을 이루는 화단과 함께 잘 어우러져 하늘길을 돋보이게 합니다. 각 계절마다 다양한 경관을 연출하는 하늘길은 봄에는 각양각색의 약 5만 송이의 듈립을 볼 수 있고, 여름에는 꽃양귀비와 백합, 가을에는 강우라와 풍년초, 국화를 만나몰 수 있습니다.

하늘길 아래서 달빛정원 쪽으로 양쪽 화단에 펼쳐진 각양각색의 듈립이 정말 아름답고 예쁘죠. 이 장소도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은 인기 포토존 중 한 장소 인기도 합니다. 다시 잰 발걸음으로 하경정원 쪽으로 이동합니다.

 

한참을 걸어 다녀 좀 더웠는데 시원한 물소리에 땀도 식힐 겸 잠시 영상도 찍어 보았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 ✔️하경정원

대한민국 지도 모형의 정원인 하경정원은 남북을 꽃길로 하나 되게 표현하여 통일을 염원하며 조성된 정원입니다. 높은 곳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며 감상하도록 설계된 하경정원은 곳곳의 관망대에서 보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아침고요의 주요 정원 중 하나로 봄, 여름, 가을 언제난 화려한 모습으로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하경정원에는 알록달록 각양각색의 다양한 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튤립뿐만 아니라 라넌큘러스, 데이지 등 봄을 알리는 꽃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다시 J의 오두막 정원으로 이동합니다.

 

📌아침고요수목원 ✔️J의 오두막 정원

코티지가든은 영국에서 발전한 시골집에 딸린 작고 소박한 정원입니다. J의 오두막 정원은 화단 별로 특징적인 색상을 지니게 하여 서로 다른 느낌과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파스텔 화단, 맑고 밝은 화단, 강렬한 화단, 로맨틱 화단, 고요 화단의 총 5개 화단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관목과 여러해살이 식물들이 주로 식재되어 있는데 이들이 주로 개화하는 6~9월에 가장 아름다운 정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J의 오두막 정원을 지난 서화연으로 향합니다.

 

📌아침고요수목원 ✔️서화연

서화연은 전통조경양식을 계승함과 동시에 심미적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설계한 연못정원입니다. 서화연 한가운데 위치한 정자는 봄에는 수변에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과 목련, 여름에는 붓꽃과 연꽃, 가을에는 붉은 단풍과 함께 어우러져 계절별로 다른 풍경을 만들어내 감탄을 자아냅니다.

서화연에 도착하니 사진 동호회 분들이 서화연 입구 쪽에 모여 사진을 찍고 계시더라고요. 서화연은 아침고요수목원 맨 위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단풍이 물든 가을에 한번 다녀가고 싶은 장소 중 한 장소 이기도 합니다.

 

📌아침고요수목원 ✔️한국정원

양반집 대가인 한옥이 있는 정원입니다. 탁 트인 대청마루에 앉아 예로부터 내려오는 한국 전통 정원에서 만나 수 있는 매화, 모란, 국화 등의 식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국정원을 한 바퀴 돌아보고 내려왔습니다.

 

한국정원에서 산책길로 내려와 하경정원을 지나 천년향 향나무가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아침고요수목원 ✔️천년향

천년 된 향나무라 붙여진 이름인 천년향은 2000년도에 설립자 한상경 교수가 안동의 침몰된 마을에서 아침고요로 옮겨왔다고 합니다. 아침광장 한편에 자리 잡고 있는 천년향은 천년이라는 세월의 풍파를 견뎌온 고고한 기운이 그 자태에서 느껴집니다.

많은 분들이 천년향 앞에서 사진을 찍고 계시더군요.

나이가 지긋하신 부부께서 천년향 앞에서 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해서 사진도 몇 장 찍어 드리고 했네요.

 

입구 쪽으로 내려오다 예쁘게 핀 철쭉 한 장 찍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기에는 아직 많은 철쭉이 피지는 않았더군요.

 

입구에는 어묵, 핫바, 아이스크림, 음료수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파는 가게가 있어요.

아침 8시쯤 들어가 11시쯤 나왔는데 목도 마르고 입구에 있는 가게에서 음료수를 사서 버스 정류장 벤치에 앉아 목도 추기고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밖에 나와 보니 주차장에 차들로 꽉 차 있더군요.

 

📌아침고요수목원 ✔️시내버스 시간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청평역, 청평터미널에서 아침고요수목원 순환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상 아침고요수목원 봄꽃축제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