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면' 이현진이 차예련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의식하기 시작했다.
지난 4~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가면'(극본 김민주, 연출 어수선) 31~35회에서는 상처가 많은 유수연(차예련 분)을 보고 연민을 느끼는 강동하(이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홍진아(공다임 분)의 갑질을 폭로한 사람이 유수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강동하는 차 회장(나영희 분)이 알면 다칠게 분명하다며 그녀를 걱정했다. 하지만 상관없다는 유수연의 말에 강동하는 과거 복수심에 사로잡혀 괴로워했던 어머니 고미숙(이휘향 분)을 떠올렸고, 그만 아파했으면 좋겠다며 유수연을 향한 안타까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함께 저녁을 먹자는 유수연의 제안에 포장마차에 따라 간 강동하는 아버지를 돌아가시게 했다는 죄책감에 눈물을 흘리는 유수연을 감싸 안고 위로를 해주는가 하면, 아픈 아들을 유수연이 계속 신경 쓰여 하자 아이가 아플 땐 엄마가 곁에 있어줘야 한다며 세심한 배려를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이현진은 걱정과 연민이 공존하는 미묘한 감정을 동시에 담아낸 디테일한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까지 애틋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현진은 섬세하고 배려심 넘치는 강동하를 통해 차예련에게 차가운 현실 속 따뜻한 온기로 다가서며 '인간 난로'에 등극, 여심을 물론 안방극장까지 녹였다.
그런가 하면, 35회 방송 말미에는 괴한에게 인질로 붙잡혀 목숨을 위협당하는 유수연과 이를 발견한 강동하의 모습이 그려져 과연 그가 무사히 유수연을 구해내고, 자신의 마음을 자각할 수 있을지 궁긍증이 고조되는 바. 이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KBS2 '황금 가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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