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막국수 맛집 신촌막국수, 여름엔 막국수, 겨울엔 옹심이

안녕하세요~^^*

DY-포토 매거진입니다.

주말 원주에서 가게를 하고 있는 동생이 작년 이맘때 가게를 지어 이전 오픈을 했는데 조경으로 심은 나무와 잔디가 너무 지저분해 잔디도 깎고 조경으로 심어 놓은 나무도 가꾸는 것을 도와 달라고 해 원주에 다녀왔습니다.

 

아침 5시 40분쯤 집에서 출발하여 원주 동생 가게에 도착하니 6시 40분에 되었더군요. 도착하자마자 옷 갈아입고 저는 예초기로 잔디를 깎고 동생은 조경으로 심어놓은 나뭇가지를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아침부터 서둘러해서 그런가 오전 11시쯤 끝났어요.

 

📌동생 가게 : 고가네 본가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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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유명 맛집, '고가네 본가추어탕' 갈추어탕+통추어탕+낙지추어탕+추어튀김+왕돈가스

날씨도 제법 덥고 땀도 많이 흘려 동생이 시원한 막국수나 먹으러 가자고 해서 가게에서 그리 멀지 않은 신촌막국수집으로 갔어요.

 

가끔 원주에 내려가면 동생하고 막국수 먹으러 두세 번 다녀간 것으로 기억됩니다.

 

신천막국수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오밀조밀하게 테이블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신천막국수 차림표

물막국수	8,000	메밀부침	7,000
비빔막국수	8,000	도토리묵무침	11,000
곱빼기	9,000	편육	25,000
옹심이+메일칼국수 (2인분 부터)	8,000	사리 추가	3,000
옹심이 (2인분 부터)	9,000
만드국 (2인분 부터-겨울한정)	8,000

신촌 옹심이는 생감자를 매일 직접 갈아 만들어 쫄깃한 식감과 구수한 맛을 담은 원주시 대표음식이라고 하네요.

 

저희는 비빔막국수 곱빼기와 메일 부침을 주문했습니다.

 

테이블에는 열무김치와 무절임, 겨자, 식초, 설탕 있고 비빔국수를 주문하면 살얼음이 떠있는 육수가 나옵니다.

 

먼저 주문한 메밀 부침이 나왔어요.

메밀가루에 당파와 배추를 넣고 얇게 부쳐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정말 좋아요.

 

드디어 메인으로 주문한

비빔막국수 곱빼기 나왔습니다.

 

막국수를 가위로 반으로 자르고 막국수 위에 올려져 있는 양념과 식초, 겨자, 설탕 등을 본인의 입맛에 맛게 넣어 잘 비벼 주면 먹을 준비 끝입니다.

 

막상 비벼 놓으니 양이 엄청 많더라고요.

 

정말 더운 날씨에는 시원한 비빔국수나 살얼음이 동동 떠있는 물막국수가 제일이죠.

비빔막국수 곱빼기 양이 많아서 정말 간신히 다 먹고 왔네요. ㅎㅎㅎ

 

📌원주 관설동 맛집 '신촌막국수'

✔️전화 : 033-761-5454

✔️영업시간 : 11:00 ~ 19:30

✔️주소 : 강원 원주시 치악로 1325-14 / 지번 관설동 12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