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태풍 장미(JANGMI), 태풍 '장미' 예상 경로

제5회 태풍 장미(JANGMI)

제5호 태풍 장미(JANGMI)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07시 현재, 태풍 '장미'는 서귀포 남남동쪽 약 210km 해상(31.4N, 127.2E)에서 시속 38km로 북북동진 중이다.

 

일부 경남에는 호우특보 발효 중, 제주도 (8시 발효)와 일부 전남 남해 도서(9시 발효)에는 태풍특보 발표 중. 특히, 경남에 시간당 4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15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5회 태풍 장미 경로

오늘 (10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되며, 심한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 주요 지점 강수량 현황 (10일 00:00부터 10일 07:00 현재 단위: mm)

- 대곡(진주) 59.5mm, 신포(의령) 46.5mm, 삼각봉(제주) 41.0mm, 삼천포(사천) 35.5mm, 시천(산청) 32.0mm

 

재5호 태풍 경로 현재 시간 경로

제5회 태풍 '장미'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지역별로 100~300mm의 비가 예상된 가운데 중부지방의 경우 최대 5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5회 태풍 '장미'가 9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6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중심기압 1천 hpa, 강풍반경 약 200km, 최대풍속 초속 18m (시속 65km)의 세력을 유지하며 북상 중이다.

 

태풍 '장미'는 현재 오전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오후 중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경우 올여름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첫 태풍이 될 예정이다.

 

이후 점차 약화하며 북동진해 10일 밤 동해상으로 진출하고 11일 오전 에는 점차 저기압으로 변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