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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강성연, 강렬하고 강력한 완벽한 캐릭터 변신! ‘극의 광풍을 몰고 오다’

by DY매거진 2019.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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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강성연,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강성연이 강렬하고 강력한 캐릭터 변신에 꾀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연출 김종창, 극본 조정선)’에서 한성그룹의 매혹적인 여왕벌 나혜미 역을 맡은 강성연이 등장과 동시에 극의 광풍을 몰고 왔다.


이날 방송에서 나혜미는 자신의 일탈에 불같이 화를 내는 한종수(동방우)에게 넘치는 애교와 아들 태호를 내세우며 그를 쥐락펴락했다. 또 전인숙(최명길)과 마주한 혜미는 “왔어요? 아직도 형님이라는 소리는 안 나오나보네”라며 따귀를 날렸고 순식간에 안방극장을 살얼음판으로 만들었다.

 

강성연 2


이어 나혜미는 “동서가 나 감시했잖아. 그리고 우리 하니한테 꼬아 바쳤잖아 왜 날 감시해? 왜 꼬아 바쳐! 있지도 않은 일을”라며 ”왜 동서는 나랑 다른 척해 어차피 우리 이 집에 있는 이유는 똑같잖아! 다른 게 있다면 난 젊은 년이고, 동서는 늙은 년이라는 거 아닐까?”라며 거침없는 말로 인숙에게도, 시청자들에게도 막강한 존재가 나타났음을 알렸다.


이처럼 강성연은 말과 행동은 얄밉지만 자신만의 특유의 러블리를 더해 미워할 수 없는 마성 같은 캐릭터를 탄생을 알림과 동시에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완벽한 캐릭터의 변신을 꾀하며 극의 활기를 더했다.

 

강성연 1


뿐만 아니라 드라마 중간 합류임이 무색하게 자연스러움은 물론 상대 역과의 시너지를 끌어올려 드라마 전개에 분위기를 전환시킨 것. 앞으로 그녀가 펼칠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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