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 필리핀 URCC와 업무협약 체결
"선수교류 활발해질 것"
TFC, 필리핀 URCC와 업무협약 체결
해외단체와 꾸준히 교류하고 있는 국내 오리지널 종합격투기 단체 TFC가 필리핀 종합격투기 단체 URCC와 손을 잡았다.
지난달 29일 필리핀 마닐라 오카다 더 코브에서 열린 'URCC Global 35'에 참석한 TFC 하동진 대표는 대회 도중 케이지에 올라 URCC 회장 앨빈 아귈라, 아놀드 베가프리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단체 대표들은 '제휴를 맺고 선수교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을 이뤄나갈 것이다. 서로 WIN-WIN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TFC 하동진 대표는 "다양한 방법으로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TFC 파이터들과 URCC 파이터들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이다. 이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발전은 물론, 양국의 격투기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간 격투계의 꾸준한 발전을 이룬 양 단체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노하우를 나누고 선수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 격투시장의 글로벌화와 국내 격투정세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두 대회사는 격투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했다.
URCC는 2012년 설립한 필리핀 중견 격투단체로, 필리핀과 미국에서 꾸준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열린 'URCC Global 35'에선 TFC 대표 파이터 '케이지 김연아' 서지연(18, 더짐랩)이 출전해 URCC 여성부 플라이급 챔피언에 올랐다.
한편 TFC는 다음 달 16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TFC 19'를 개최한다. 메인이벤트는 '투신' 김재웅과 '빅마우스' 김동규의 밴텀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이며, 코메인이벤트는 서예담과 서지연의 여성부 스트로급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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