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상)품 판매전 《ART+WORK》 개최 소식
l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최초의 마켓형 전시 《ART+WORK(아트플워크)》
l 올 여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만나는 다양한 예술(상)품 축제
l 1만원부터 200만원까지, 가격 장벽을 낮춘 예술(상)품 판매
l 라이브 재즈와 함께하는 국내 예술가 26명의 회화, 도자 및 아트상품
예술(상)품 판매전《ART+WORK》 개최 소식
《Art+Work(이하 아트플워크)》는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마켓형 전시로, 국내 예술가 26명의 예술(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아트플워크의 출품작은 회화와 도예 및 다양한 아트상품으로 폭넓게 구성했으며, 5천원부터 200만원까지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가격으로 갖췄다.
화이트블럭은 본 전시를 통해 단순히 저렴한 가격의 예술품을 판매하는 것뿐 아니라, 예술가들의 경제적 자립 고민을 함께한다. 예컨대, 누군가는 좋아하는 작업을 이어가고자 작품이나 창작 도구를 상품화하여 아트플워크에 참여한다. ‘사진’과 ‘건축’과 같이 서로 다른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던 어떤 이들은 공동의 창작 모델을 제작하며 판매를 겸하기로 했다.
그런가 하면 평소 해오던 미디어 작업이 아닌 나무의 제작 매력에 푹 빠져서는 이를 판매하고 기존의 작업과 연결 지어 보려는 작가도 있다. 공통으로 이들은 주위를 바라보는 독특한 관점과 섬세한 감각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행위를 의식하고 그 가치를 인정한다. 방문자들은 이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거나 애정이 담겨 완성된 것들을 감상하고 구매하며 이번 전시에서 만나는 물건들의 가치를 높인다.
나아가 출품작들을 통해 ‘작품’과 ‘상품’의 경계, 혹은 ‘전업’으로서의 예술작업과 ‘부업’으로서의 상품 제작을 구분 짓는 것이 유의미한지 함께 생각해 볼 기회를 갖는다.
전시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이번 달 새 앨범을 발매한 재즈 듀오 Odd Tree(오드트리)의 라이브공연과 함께 클로징 파티가 진행된다. 여름에 어울리는 재즈, 보사노바와 함께 추첨을 통해 아트플워크의 출품작을 증정하는 ‘럭키드로(Lucky Draw)’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방문자들은 미술관에서 음악과 미술을 한 번에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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