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알앤제이(R&J)> 프리퀄 영상 공개!
개막 전, 작품 속 숨겨진 이야기 다룬 프리퀄 영상 선보여
7월 11일(수) 2차 티켓 오픈!
공연제작사 ‘㈜쇼노트’가 7월 10일 개막 예정인 연극 <알앤제이(R&J)>의 프리퀄 영상을 공개했다.
엄격한 규율이 가득한 가톨릭 남학교를 배경으로, 오직 네 명의 학생만이 등장하는 연극 <알앤제이(R&J)>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짜릿하게 변주한 작품이다. 극 중 학생들은 금서로 지정된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의 역할극을 통해 강렬한 일탈과 희열의 순간을 경험한다.
라이선스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 영상 제작은 공연계에서 매우 색다른 시도로 여겨진다. 이는 국내 초연 작품이 가지는 정보 부족의 문제를 재치 있게 해결하고, 관객과의 친화력을 높인 사례로 주목받는다. 프리퀄 영상 공개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연극 <알앤제이(R&J)>는 추후, 공연의 주요한 내용을 압축한 트레일러 형식의 예고편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뉴욕에서 공연된 『로미오와 줄리엣』 관련 작품 중 가장 오랫동안 상연된 것으로 알려진 연극 <알앤제이(R&J)>는 1997년 뉴욕에서 초연된 이후 시카고, 워싱턴 D.C 등 미국 전역에서 400회 이상 공연됐다. 또한, 2003년 영국 웨스트엔드 무대를 비롯해 네덜란드, 호주, 브라질,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수차례 공연되며 작품의 인기를 입증했다.
연극 <알앤제이(R&J)>는 작품에 독특한 색깔을 부여하는 음악과 안무의 활용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핵심 소품인 붉은 천의 상징적 사용, 배우와 관객의 거리를 최소화한 무대, 배우들의 액팅 공간을 둘러싼 무대석 등은 관객들의 몰입을 극대화하는 작품의 관람 포인트다.
한국 초연 무대에 오르는 연극 <알앤제이(R&J)>는 오는 7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되며, 오는 7월 11일(수) 오후 2시에 2차 티켓을 오픈한다.
(마침)
공연개요 | |
공연명 |
연극 <알앤제이(R&J)> (원제: Shakespeare’s R&J) |
공연기간 |
2018년 7월 10일(화) – 9월 30일(일) |
공연장소 |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 |
관람연령 |
17세 이상 관람가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
출연 |
손유동, 문성일, 송광일, 손승원, 윤소호, 강승호, 강은일 |
원작 |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
극작 |
조 칼라코 Joe Calarco |
창작진 |
프로듀서 김영욱, 임양혁, 송한샘 | 연출 김동연 | 우리말대본 정영 | 음악감독 김경육 | 무대디자인 박상봉 | 조명디자인 최보윤 | 의상디자인 도연 | 분장디자인 김민경 | 안무감독 송희진 | 무술감독 서정주 | 소품디자인 김혜지 | 음향디자인 권지휘 | 기술감독 박지영 | 무대감독 김진혁 | 조연출 장소원 |
주최 |
SBS |
기획·제작 |
㈜쇼노트 |
공연문의 |
02-3485-8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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