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파동 맛집] 대원추어탕 추어탕과 제육볶음 먹어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은 지난 주말 대구 집에 내려가 집 근처에 새로 오픈한 대원추어탕집에서 추어탕과 제육볶음 먹어본 후기를 올려봅니다.

 

목차

 

지난달 다녀올 때까지만 해도 일반 가정식백반 집이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대원추어탕 가게로 새로 오픈하였더군요. 와이프는 어디 다녀오면서 두 번 정도 추어탕을 먹어 받다고 하더라고요. 처음 먹었을 때는 무슨 맛이지(?) 하며 먹었는데 두 번째 먹었을 때는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하여 가보았습니다.

 

 

 

1. 대구 수성구 파동 '대원추어탕' - 기본정보

식당 업종	일반음식점 (한식)
가게 주소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로 155, 1층(파동) / 지번 수성구 파동 138-591
전화 번호	053-762-5990
영업 시간	오전 10:00 ~ 오후 7:00
정기 휴일	매주 일요일 휴무

 

 

2. 대구 수성구 파동 '대원추어탕' - 메뉴

30년 전통 대원추어탕(체인 점인 듯) 메뉴가 정말 심플하죠?

추어탕 : 10,00원

추어탕포장 : 15,000원

제육볶음 : 20,000원

저희는 추어탕 두 개와 제육볶음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밑반찬으로 깍두기, 연근조림, 멸치볶음, 버섯무침 등이 나왔고 추어탕에 넣어 먹는 간 마늘과 다진청양고추가 나왔습니다.

 

먼저 나온 대원추어탕~

추어탕 국물이 좀 맑다고 해야 할까?

기존 제가 먹어본 추어탕과는 좀 색다르게 느껴졌어요.

 

추어탕을 자주 먹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회사 근처에 있는 남원추어탕집에서 점심으로 추어탕을 먹기도 하고 저희 형제들이 (원주, 춘천)에서 추어탕 가게를 하고 있어 원주나 춘천에 가면 추어탕을 먹곤 합니다.

 

뚝배기로 나온 추어탕에 제피가루와 간 마늘, 다진청양고추를 넣고 잘 섞어주면 먹을 준비 끝입니다.

처음으로 먹어본 대원추어탕 기존에 먹어본 남원추어탕과 저희 형제들이 하고 있는 토정추어탕 하고는 전혀 다른 느낌의 추어탕 맛이었어요.

 

남원추어탕은 시래기가 들어간 구수한 된장 베이스 맛이라면 저희 형제들이 하고 있는 토정추어탕은 각종 버섯과 부추 넣고 고추장과 된장을 적당량을 섞어 끓이는 약간 매운탕식 추어탕입니다.

 

와이프 말처럼 처음 먹었을 때는 무슨 맛인가 싶더니 두 번째 먹보니 대원추어탕 본연이 맛을 알겠다고 하더니 저도 처음에 먹어서 그렇지 추어탕 맛이 밍밍하고 도통 무슨 맛인지 모르겠더라고요. 다음에 내려가 한번 더 먹어봐야겠습니다.

 

주문한 제육볶음입니다.

윤기 자르르 흐르는 제육볶음 맛없을 수가 없죠!

 

저는 제육볶음을 메인으로 먹고 추어탕은 국삼아 먹었어요.

다음에 대구 내려가면 다시 한번 대원추어탕 맛을 봐야겠습니다. 그때는 대원추어탕 본연을 맛을 느낌 수 있을까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