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Y-포토 매거진[고득용]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지난 주말에 다녀온 정동진 여명과 일출사진을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재작년 2021년 1월 초에 정동진 일출 출사를 다녀오고 딱 2년 만에 다시 정동진 일출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시기가 너무 지나 물안개와 범선 돛대에 태양이 걸리는 모습은 찍을 수 없었지만 그나마 밋밋한 하늘보다 구름이 살짝 있어 그런대로 괜찮은 정동진 여명과 일출을 찍고 왔습니다.
성남 집에서 새벽 3시에 출발해 정동진 공영주차장에 도착하니 5시 4 ~ 50분 정도 되었더군요. 해가 뜨려면 아직 1시간 30분 정도 기다려야 해서 차에서 노트북으로 하고 있으니 정동진 공영주차장으로 차가 한 두대씩 들어고 여명이 가까워 지자 점점 차가 많이 들어왔습니다.
정동진 일출 시간과 해돋이 방향
2023년 1월 31일 ~ 3월 1일 정동진 일출 시간
날자 | 일출 시간 | 날자 | 일출 시간 | 날자 | 일출 시간 |
01월 31일(화) | 07시 29분 | 02월 11일(토) | 07시 18분 | 02월 22일(수) | 07시 05분 |
02월 01일(수) | 07시 28분 | 02월 12일(일) | 07시 17분 | 02월 23일(목) | 07시 04분 |
02월 02일(목) | 07시 27분 | 02월 13일(월) | 07시 16분 | 02월 24일(금) | 07시 03분 |
02월 03일(금) | 07시 26분 | 02월 14일(화) | 07시 15분 | 02월 25일(토) | 07시 01분 |
02월 04일(토) | 07시 25분 | 02월 15일(수) | 07시 14분 | 02월 26일(일) | 07시 00분 |
02월 05일(일) | 07시 24분 | 202월 16일(목) | 07시 13분 | 02월 27일(월) | 06시 59분 |
02월 06일(월) | 07시 23분 | 02월 17일(금) | 07시 11분 | 02월 28일(화) | 06시 57분 |
02월 07일(화) | 07시 22분 | 02월 18일(토) | 07시 10분 | 03월 01일(수) | 06시 56분 |
02월 08일(수) | 07시 21분 | 02월 19일(일) | 07시 09분 | ||
02월 09일(목) | 07시 20분 | 02월 20일(월) | 07시 08분 | ||
202월 10일(금) | 07시 19분 | 202월 21일(화) | 07시 07분 |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일출 시간이 앞당겨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정동진 해돋이 방향
오늘 날자로 확인해 본 정동진 해돋이 방향입니다.
시간(날자)이 지남에 따라 범선 돛대에 태양이 걸리게 사진을 찍으려면 점점 범선 쪽으로 다가가야 해서 이제 정동진 범선 돛대 포인트 사진은 시기가 지나 가는듯합니다.
정동진 썬트루즈호텔과 여명
정동진에 여명이 밝아오고 범선과 썬크루즈호텔 뒤편이 붉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저는 왠지 태양이 떠오르는 일출도 좋지만 새벽에 여명이 밝아 모습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더군요.
정동진에 여명이 점점 밝아오자 전국에서 정동진 일출 사진을 찍으러 오신 사진작가 분들과 지방에서 정동진해돋이기차를 타고 오신 분들 또 연인과 가족분이 스마트폰으로 정동진 일출 인증샷을 찍으시냐 다들 분주하게 움직이시더군요.
정동진에 여명이 절정에 다다르자 범선 뒤편은 점점 붉게 물들고 정동진에 오신 수많은 분들이 저 먼바다에서 태양이 떠 오르길 기다리며 한 장의 추억이라도 더 남기려고 셀카와 서로 돌아가며 사진을 찍어 주느냐 분주했습니다.
여명이 지나고 좀 밋밋한 풍경의 시간이 지나자 저 멀리 구름 속에서 태양이 얼굴을 살짝 내밀기 시작합니다.
정동진 범선 일출
태양이 구름을 뚫고 올라오자 전국에서 오신 수많은 사진작가 분들이 시시각각 변하는 빛의 움직임에 따라 부지런히 카메라 셔터를 눌러줍니다.
일출 시간이 지나 태양이 점점 중천으로 떠오르자 사진작가 분들이 카메라 장비를 가방에 챙겨 정동진 해변을 한분 두 분 떠나고 저도 카메라 장비를 챙겨 공영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다시 정동진 공영주차장으로 돌아와 8시쯤 국도를 따라 대관령 양떼목장에 설경을 찍으려고 양떼목장 매표소까지 올라가 보았는데 눈이 많이 녹아 보여 뒤돌아 내려와 대관령마을휴게소(양떼목장 주차장)에서 아침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새벽 3시에 집에서 출발해 정동진에서 일출사진 찍고 대관령 양떼목장 들려 집에 도착하니 12시가 다 되었더군요.
오랜만에 왕복 6시간 운전에 몸은 좀 피곤했어도 즐거운 출사였습니다.
이제~
2023년 02월 01일 새로운 2월이 시작되는 수요일입니다.
이번 한 달도 늘 즐겁고 행복한 한 달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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