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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국내 여행지 추천] 대관령 양떼목장 폭설이 내리던 날

by DY매거진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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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양떼목장

 

안녕하세요~^^*

DY-포토 매거진[고득용]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지난 주말 폭설이 내리던 날 대관령 양떼목장 다녀온 후기입니다.

 

지난 주말(토요일) 성남 집에서 아침 일찍 춘천에 계시는 어머님 집으로 출발해  토요일은 어머님 집에서  자고 

일요일 새벽 춘천에서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새벽에 어머님 집에서 나오니 벌써 눈이 내리고 있었고 중앙고속도로 춘천톨게이트를 지나 춘천휴게소 쪽으로

올라가니 고도가 높아서 그렇지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눈이 내리더군요.

 

춘천에서 대관령 양떼목장을 가는 영동고속도로 중간중간 폭설이 내려 길도 미끄럽고 차들이 서행하면서 춘천에서 대관령 톨게이트까지 약 2시간이 걸려 빠져나왔습니다.

 

 

"겨울 강원도 평창 추천 여행지"
겨울왕국 따로 없었던 대관령 양떼목장 폭설이 내리던 날

대관령 양떼목장 - 1대관령 양떼목장 - 2
대관령 양떼목장 - 3

대관령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양떼목장으로 가는 길 주변이 온통 은빛 겨울 왕국으로 변해 있었고 습기를 머금은 눈이 나뭇가지에 하얗게 싸여 마치 상고대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

 

위 사진에는 잘 안 보이지만 이 때도 눈이 엄청나게 많이 내리는 와 중입니다. 여기서 사진을 몇 장 찍고 다시 양떼목장으로 출발 양떼목장 주차장에 도착하니 아침 8시인데 차 지붕 위에 눈이 하얗게 싸인 차들로 주차장이 꽉 차 있더군요.

 

대관령 양떼목장 - 영업시간 및 입장료
대관령 양떼목장 - 주소
주소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 / 지번 : 횡계리 14-104
전화 : 033-335-1966
홈페이지 : http://www.yangtte.co.kr/

대관령 양떼목장 - 영업시간

매일 09:00 ~ 17:00 (1~2월 / 11~12월 매표마감 16:00)
매일 09:00 ~ 17:30 (3~10월 매표마감 16:30)
매일 09:00 ~ 18:00 (4~9월 매표마감 17:00)
매일 09:00 ~ 18:30 (5~8월 매표마감 17:30)

대관령 양떼목장 - 입장료
대인 : 7,000원
소인 : 5,000원
우대 : 4,000원
단체 30인 이상 / 대인 5,000원 / 소인 4,000원 / 우대 4,000원
※소인 36개월 이상(초, 중, 고) / 단체 30인 이상 / 우대 65세 이상 및 장애등급 1~3급, 평창군민, 의무복부 중 인 군인

대관령 양떼목장 - 편의시설
주차, 예약
※예매하신 티켓은 예약 다음날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대관령 양떼목장 - 소개
한국의 알프스 대관령 양떼목장
푸른 풀밭, 향긋한 풀 내음을 옮기는 상쾌한 바람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시시각각 변하는 목장의 모습을 통해 자연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재미있고 유익한 자연학습 체험장으로... 사랑하는 연인과 부부에게는 정겨운 데이트 코스로... 어르신들에게는 어린이날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장소로... 대관령 양떼목장은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속에 잔잔한 감동과 추억을 선물해 주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대관령 양떼목장 - 4

주차를 하고 등산화로 갈아 신고 눈이 많이 쌓여 발토시까지 착용하고 양떼목장 매표소로 올라가니 먼저 오신 사진사 분들이 매표소 앞에서 줄을 서 계시더군요. 오전 9시 정각이 되자 매표소 문이 열리고 차례대로 표를 구매해 양떼목장으로 올라 같습니다.

 

대관령 양떼목장 - 5
대관령 양떼목장 - 6

이날 습도가 높아 폭설이 내리는 와중에 연무가 많이 끼여 시정이 나빠 온통 뿌옇게 보였습니다. 폭설이 그치고 하늘이 열렸으면 정말 멋진 풍경을 보여 주었을 것인데 좀 아쉽기는 하더군요.

 

대관령 양떼목장 - 7
대관령 양떼목장 - 8

대관령에 폭설이 온다는 소식에 전국에서 모여든 사진사 분들로 인산인해였습니다. 어떤 분은 지방에서 전날 오셨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대관령 양떼목장 - 9
대관령 양떼목장 - 10

정말 폭설이 내리는 와 중에 얼마나 많은 분들이 오셨는지 깜짝 놀랐정도였습니다. 하기야 저도 폭설이 내린다고 해서 양떼목장으로 사진을 찍으러 왔으니 다른 분들도 저랑 같은 생각으로 오셨겠죠.

 

대관령 양떼목장 - 12

양떼목장에 폭설이 내리는 생동감 있는 사진을 찍기 위해 카메라 플래시를 카메라에 장착하고 사진을 찍으니 폭설이 내리는 모습이 잘 표현되더군요.

 

제가 9시부터 2시간 넘게 양떼목장에서 사진을 찍고 주차장으로 내려오니 등산 동호회 사람들로 주차장 휴게소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더군요. 대충 옷에 눈을 털고 차로 와보니 차에 눈에 소복이 쌓여 있어 눈을 치우고 차를 몰고 내려오면서 보니 산악회 분들이 타고 온 버스와 자가용으로 약 1km 정도 줄을 서 있고 버스에서 내려걸어 올라가는 산악회 분들로 길이 복잡해 한참 걸려서 내려왔습니다.

 

다음에 대관령 양떼목장에 눈이 내리면

눈 내린 다음날 다시 한번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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