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가볼만한곳, 장화리일몰조망지

 

안녕하세요~^^*

DY-포토 매거진[고득용]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지난 주말(2월 4일 토)에 다녀온 강화도 장화리일몰조망지 일몰 사진을 포스팅을 해봅니다.

멋처럼 주말에 특별히 할 일도 없고 날씨도 좋아 경기도 주변에 일몰 포인트로 유명한 강화도 장화리일몰조망지로 일몰 사진을 찍으러 다녀왔습니다.

 

주말 날씨도 좋고 기온도 온화해 정말 많은 분들이 나들이를 나오셨더군요. 집에서 오후 1시쯤 출발해 강화도 장화리일몰조망지까지 거의 2시간 반이 넘게 걸려 도착 차가 엄청 밀리더군요.

 

 

강화도 일몰명소 - 장화리일몰조망지

 

강화도 장화리일몰조망지 가는 길

강화도 장화리일몰조망지 주차장
주소 :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371 / 지번 : 장화리 1479

강화도 장화리일몰조망지
주소 : 인천 강화군 화도면 장화리 1351

먼저 강화도 장화리일몰조망지를 가시려면 내비게이션에 '장화리일몰조망지 주차장 (위 주소 참조)'을 찍고 오셔서 일몰조망지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일몰조망지 방향으로 약 500M를 걸어 내려가시면 됩니다. (위 3장의 사진 중 우측 사진에 보이는 비닐하우스 뒤편이 주차장입니다.)

 

일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주차장에서 걸어 내려와 장화리일몰조망지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고 정말 한적하더군요.

 

일몰조망지 포토존이며 이쪽저쪽 다니면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 방파제 아래로 내려가니 지난번 한파에 밀려온 유빙이 서서히 녹고 있었어요. 참 올 겨울 춥기는 추웠죠! 일몰 시간이 점차 다가오자 일몰 사진을 찍으러 오신 사진작가 분들과 나들이 오신 가족, 연인 들로 장화리일몰조망지가 분주해지기 시작했어요.

 

 

강화도 장화리일몰조망지 일몰(해넘이) 사진

포근한 날씨 탓일까 일몰 시간이 다가오자 미세 먼지가 점점 심해지고 거기에 헤이즈(옅은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나타나는 현상)까지 심해져 저 먼바다가 뿌옇게 보였습니다. 

 

미세먼지와 헤이즈가 심한 관계로 햇빛이 못 퍼져 나가 태양 주변은 더 붉게 물들었고 정말 뚜렷한 태양을 볼 수 있었는데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 너무 맹숭맹숭하더군요.

구름이 없어도 탈~~ 구름이 많아도 탈~~ㅎㅎㅎ,  적당한 구름이 있으면 빛 내림도 보이고~  좋았을 거라는 희망사항~^^*

 

그나마 오메가는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는데 태양이 점점 내려오면서 저 먼바다 미세먼지와 헤이즈 속으로 태양이 쏙 들어가더군요~ ㅠㅠㅠ  많은 사진작가분들이 한 숨을 내쉬며 저마다 카메라 장비를 챙겨 자리를 떠나시고 저도 카메라 장비를 챙겨 집으로 돌아오는 길도 얼마나 차가 많이 밀리던지 8시가 넘어서 집에 도착했습니다.

 

강화도 일몰명소, '장화리 일몰 조망지'

강화도 일몰명소, '장화리 일몰 조망대'

 

미세먼지와 헤이즈로 인하여 멋진 일몰과 오메가도 못 찍고 몸은 좀 피곤해도 이렇게 주말 하루를 나들이 겸 풍경 출사를 다녀오는 것이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