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DY-포토 매거진(고득용)
안녕하세요~^^*
DY-포토 매거진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춘천 신동면 정족리에 위치한
"정족리 동치미 막국수" 먹어본 후기입니다.
요즘 아침저녁으론 그나마 시원하지만 한낮의 기온이 30˚에 육박하는
한 여름 기온을 방불케 하는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이죠!
오늘 포스팅하는 춘천 신동면 "정족리 동치미 막국수" 가게는 오픈한 지 2~3개월 되어 가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정족리 동치미 막국수 가게에서 한 백여 미터 떨어진 곳에서 동생이 "원주 토정추어탕" 가게를 하고 있어 공사할 때부터 지나다니며 자주 보았던 가게 이기도 합니다.
📌춘천 신동면 정족리 동치미 막국수 ✔️오픈/휴무
오픈 : 화~일 오전 11:00 ~ 21:00
휴무 : 월요일
브레이크 타임 : 15:00-17:00
주소 :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로 1772
전화 : 033-243-1188
정족리 동치미 막국수 가게는 2층 건물로 되어 있고
1층은 "정족리 동치미 막국수"가게이고, 2층은 카페 "카페 도씨"입니다.
저는 새벽에 춘천에 올라가
의암댐 옆에 있는 삼악산에 올라 일출 사진을 찍고 춘천 온의동 어머님 집에 들러 씻고 좀 쉬다
어머님과 함께 동생 가게로 가다 어머님께서 막국수를 먹고 가지고 하여
차를 돌려 "정족리 동치미 막국수"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정족리 동치미 막국수 가게에 10시 45분쯤 도착하여 가게로 들어가니
직원분이 11시가 오픈 시간이라 밖에서 잠시 기다리라고 하시더군요.
잠시 남는 10여분 동안 가게 주변을 돌아보았습니다.
지나다니며 자주 보았지만 막상 들어와 보니 밖에서 보는 것과 다르게 부지가 엄청 크더군요.
넓은 주차장과 가게 옆 건물에 작은 방앗간(참기름, 들기름 제조실), 그 옆에 동치미 숙성실까지 있었어요.
가게 앞 화단에 빨간색, 노란색 장미가 참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미리 다녀온 분들께 들으니 점심시간에는 웨이팅 대기자 분들이 많아
되돌아 가시는 분들도 많으시다고 하시더군요.
웨이팅 하시는 분들은
시원한 정자나 파라솔 밑에서 기다리시면 되겠죠.
정족리 동치미 막국수 실내 전경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테이블 배치가
널찍널찍하게 되어 있어 편안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겠더군요.
각 테이블에는 식초, 설탕, 겨자, 들기름
막국수 다양하게 즐기는 설명서 등이 비치되어 있어요.
📌정족리 동치미 막국수 - ✔️메뉴
정족리 동치미막구수 - 메뉴 | |||
막국수 | 곁들여 드실거리 | ||
동치미 막국수 | 8,000원 | 감자 떡갈비 | 2장 13,000원 |
들기름 막국수 | 8,000원 | 국내산 수육 | 18,000원 |
비빔 막국수 | 8,000원 | 국내산 보쌈 | 35,000원 |
곱빼기 | 2,000원 추가 | 어리굴젖 | 100g 5,000원 |
면 사리 추가 | 4,000원 | 감자전 | 준비중 |
어머님은 지난번 누님, 동생과 오셔서
동치미 막국수, 비빔 막국수, 들기름 막국수, 감자 떡갈비까지
다 주문해 드셔 보셨다고 하시더군요.
그중~
세가지 막국수 중 들기름 막국수가 제일 입맛에 맞고 맛있게 드셨다고 하셔서
어머님은 들기름 막국수, 저는 새벽에 산에 다녀와서 그렇지 시원한 게 당겨
동치비 막국수와 감자 떡갈비를 주문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동치미 막국수입니다.
막국수 사리와 오이, 김가루, 참깨가루, 삶은계란 반쪽이 들어 있어요.
동치미 막국수에는 살 얼음이 동동 떠있는 동치미 국물을 듬뿍 넣어
시원하게 먹는 게 요즘 같이 무더운 날씨에 딱이겠죠!
어머님이 주문한 들기름 막국수입니다.
들기름 막국수는 동치미 막국수와 비주얼은 비슷한데
미리 기본양념과 신선한 들기름, 김가루, 참깨가루가 듬뿍 들어가 있어
이 상태로 잘 비벼 드시면 고소하고 소화도 잘 되어 연세 드신 분이나 찬 음식을 싫어하는
분들이 드시기에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다고 합니다.
기본 반찬으로~
열무김치, 백김치, 초절임 무와 시원한 동치미 국물~
동치미 막국수는~
먼저 각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식초, 설탕, 겨자, 들기름 등을 본인의 취향에 따라 넣은 후
시원한 동치미 국물을 듬뿍 넣어 잘 섞어 드시면 됩니다.
주문한 감자 떡갈비도 나왔어요.
노릇노릇한 감자 떡갈비 비주얼이 참 맛나 보이죠!
시원한 국물이 들어간 동치미 막국수 한 젓가락 먹으니 속까지 시원한 게
맛이 깔끔하고 면도 부드럽고 참 맛있더군요.
여기에~
동치미 국물이 짜지 않고 시원한 맛에 몇 번이고
막국수에 동치미 국물을 더 넣어 먹었네요.
여기에~
감자 떡갈비까지 곁들여 먹는 맛~
지금 보아도 또 먹고 싶어 지네요.
감자 떡갈비와 함께 나온
부추 무침과 함께 먹으니 느끼하지도
입 안에 육즙이 나오면서 고소하고 정말 맛있더라고요.
여기에~
어머님이 맛보라고 덜어주신 들기름 막국수까지~
겉 보기에는 좀 뻑뻑할 것처럼 보이는데 가진 양념과 들기름이 들어가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게
먹기에도 좋더라고요.
이렇게~
지난 주말 춘천 신동면 정족리에 위치한 "정족리 동치미 막국수" 집에서 어머님과 함께
아점 겸 동치미 막국수, 들기름 막국수, 감자 떡갈비까지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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