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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응원가 청하, "수학이랑 한 번도 친해본 적 없었다. 앞으로도 없을 것~” 폭소

by DY매거진 2018.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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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청하,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지금 있는 그대로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수능' 청하,'수능' 청하,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지금 있는 그대로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최근 2018 지니뮤직어워드(MGA)에서 여자 가수상을 수상한 청하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수학 스타강사 차길영과 수능응원가를 공개해 화제다.

 

공개 된 수능응원가는 체리필터의 '오리 날다'로 동화에서 언제나 못생기고 날지 못하는 동물로 등장하는 오리의 꿈을 독특한 가사로 담아낸 곡이다. 아무리 남들에게 무시를 받더라고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특유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담아내 대중들에게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이 곡은 “날아올라 저 하늘 멋진 달이 될래요, 깊은 밤 하늘에 빛이 되어 춤을 출거야”, “날아올라 밤하늘 가득 안고 싶어요, 이렇게 멋진 날개를 펴 꿈을 꾸어요 난 날아올라” 등의 가사로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응원한다.

 

 

청하는 '프로듀스101' 출연 당시 30위권이던 순위와 인지도를 극복하고 최종 4위에 올라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솔로로 데뷔 후 공개한 'Why Don’t You Know', 'Roller Coaster', 'Love U'가 잇따라 성공을 거두며 올해 가장 주목받는 솔로 댄스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수능응원가 영상 속 청하는 '수능대박', '시험잘봐' 등의 수능응원 문구 피켓을 들고 에너지 넘치는 치어리딩을 선보였으며 이어진 스타강사 차길영이 진행한 수능 인터뷰에서는 대표 히트곡 'Love U'를 부르며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요즘 근황에 대한 질문에 청하는 “대학 축제에 많이 다니고 있고 틈틈이 다음 앨범 준비와 필라테스와 같은 운동을 하고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수능'수능' 청하,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지금 있는 그대로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이어 차길영 강사는 “현아, 선미의 계보를 잇는 가요계의 퀸으로 불리고 있는데, 혹시 롤모델이 있는지”라고 묻자 청하는 “현아, 선미 선배님도 물론 존경하고 이효리, 보아 선배님도 빼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많은 일정을 소화하며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늘상 가까이 있는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스트레스를 푼다”며, 평소 친한 I.O.I 멤버들과 다이아의 희연, 우주소녀 엑시, 라붐의 솔빈 등을 꼽으며 “주로 카페에서 친구들과 만난다”고 답했다.

 

 

이어 수학을 좋아하냐는 질문에는 “수학이랑은 한 번도 친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친해질 계획 또한 없을 것 같다~”는 재기발랄한 답변으로 수학강사인 차길영의 폭소를 자아냈다. 

 

그리고 “평소 잠이 많다고 들은 것 같다“라는 질문에 ”잠이 많은 편은 아닌데 유독 방송에서 자는 모습이 많이 잡혔기 때문인 것 같다“라며 “평소엔 5시간 정도 자고 활동할 때는 거의 못 자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말했다. 이어 연습생 시절 앞이 안 보이던 때의 자신을 회상하며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지금 있는 그대로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며 밤을 지새우며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목표를 묻자 청하는 “가족과 친구들과 행복하게 지내고, 지금 같이 있는 스태프들과 함께 앞으로도 꾸준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청화'수능' 청하,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지금 있는 그대로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한편 청하와 함께 수능응원가에 참여한 스타강사 '세븐에듀&차수학' 차길영 대표는 tvN '어쩌다 어른', '나의 수학사춘기', SBS '영재발굴단' 등에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그동안 모모랜드, 정채연, 브아걸, 진세연, 타이미 등 인기 연예인과 매년 수능응원가를 불러 수험생들을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있다. 

 

한편 2019학년도 수능은 오는 11월 15일 목요일에 치러지며 성적표는 12월 5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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