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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프로젝트 1탄 - 음악극<태일> 관객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을 선사하며 첫 번째 프로젝트 성료

by DY매거진 2018.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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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프로젝트 1- 음악극<태일>

관객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을 선사하며 첫 번째 프로젝트 성료

 

음악극태일_따뜻하고깊은울림을남기며공연성료음악극태일_따뜻하고깊은울림을남기며공연성료_20180625

목소리 프로젝트(박소영, 이선영, 장우성)의 첫 번째 작품 음악극<태일>(제작_우란문화재단)이 지난 618, 13일간의 공연을 마무리했다. 1960년대의 가옥과 공장, 거리 등을 사실적으로 재현한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태일과 그 주변인들과 함께 호흡하는 듯한 느낌을 한껏 누리며 배우들의 모습에 웃음짓고 눈물 흘렸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에 의해 점수매겨지는 평점은 9.8 (10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너무나 슬픈 이야기인데도 듣고 있으면 뭔가 용기가 나는 아이러니(spiag***), “때론 즐겁고 때론 슬프게 강약 조절 잘하는 작품(pspp5***), “극이 진행되는 동안 알 수 없는 이끌림에 빠져들었다(yun****) 등의 호평이 줄을 이었다.  관객들의 평과 함께 전문가들의 평도 눈에 띄었는데 전태일과 엄혹한 시대는 불협화음을 빚어냈지만, 작곡가의 음악은 그 긴 터널을 벗어나게 해줬다.

 

전태일의 목소리에 성스러움을 부여한다. 연출은 전태일이 산화하는 모습을 직접적으로 보여주지 않고, 붉은 조명으로 대신하는 윤리와 은유를 택했다. 이는 오히려 객석을 안타까움으로 더 내몬다. (뉴시스 이재훈기자)” 등등 새로운 창작 방식과 더불어 결과물을 소화해 낸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좋은 평가는 목소리 프로젝트가 앞으로 계속 이어져 나갈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소년 태일은 내일이 되면 행복해 질 거야.”라는 희망을 원동력으로 단단한 청년으로 성장했고 음악극<태일>은 주인공의 성장 과정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현재를 묵묵히 살아가고 있는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제작사인 우란문화재단은 SK 뉴스쿨과 연계하여 희망과 삶의 원동력을 주제로응원 DREAM(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푸드분야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리와 외식서비스에 대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SK 뉴스쿨은 나의 꿈은 무엇인가요.”라는 주제에 답한 지원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응원 DREAM 이벤트의 주인공 두 명을 선발했다.

 

이와 함께 우란문화재단은 음악극<태일>의 공연 기간 중 공연장의 로비에서 풀빵과 냉차가 준비된 스넼-(SNACK BAR)를 운영 해 기부금을 모금 했고 선정된 주인공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원테이블 레스토랑의 식사권과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선정된 주인공들은 모든 것들이 서툴고 피곤한 일상 속에 작은 휴식이 되어 좋은 경험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창의적인 인재들의 육성과 자유로운 창작활동의 지원으로 다양한 예술적 가치가 공존하는 문화예술계를 만들고자 하는 우란문화재단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인들의 표면적인 모습이 아닌 숨겨진 내면의 모습을 찾아 그 목소리를 전하며 인물이 내고 싶었던 깊은 울림을 퍼져 나아가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목소리 프로젝트의 첫번째 결과물인 음악극<태일>은 관객의 환호 속에 막을 내렸다. 앞으로도 목소리 프로젝트와 우란문화재단이 만들어갈 따뜻하고 깊은 목소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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