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Y-포토 매거진[고득용]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은행식물원(성남시립식물원) 다양한 봄꽃과 꽃말을 소개해 드립니다.
지난 3월 셋째 주에 다녀왔는데 이제야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요즘 하루가 다르게 산들이 초록으로 물들고 나뭇가지마다 연녹색의 새싹이 움트는 계절입니다.
우리 주변에도 봄 꽃의 상징인 노란 개나리 꽃과 벚꽃이 요즘 한창 개화를 하고 있고 아마 서울 경기 쪽 개나리꽃과 벚꽃은 이번주말이 절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그럼 지난번 다녀온 성남 은행식물원 봄꽃구경을 해볼까요?
깽깽이풀 꽃말 : 안심하세요
은행식물원 양지바른 한쪽 비탈에 서식하는 깽깽이풀입니다. 깽깽이풀(매자나무)은 원줄기가 없고 뿌리줄기에서 여러 잎이 나오며 꽃은 4~5월에 홍자색으로 피는데 1~2개의 꽃줄기가 잎보다 먼저 나와서 끝에 꽃이 1개씩 달린다.
수선화 꽃말 : 자기주의, 자기해
제가 방문했을 때만 해도 양지바른 곳 몇 구루만 수선화꽃이 피어 있었는데 아마도 지금은 수선화꽃이 다 피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네요. 수선화(수선화과) 꽃은 12~3월경 꽃줄기 끝에 6개 정도가 옆을 향해 핀다. 합쳐서 6장인 꽃받침잎과 꽃잎은 흰색으로, 모양이나 크기가 구분이 안 되며 그 안쪽에 있는 술잔 모양의 부화관은 노란색이다.
산수유 꽃말 : 영원불변
생각보다 나무도 크고 가지만 노란 산수유 꽃이 참 예쁘더군요. 산수유나무는 층나 무과의 낙엽교목이며 산수유 열매는 타원형의 핵과로서 처음에는 녹색이었다가 8~10월에는 붉게 익는다. 종자가 긴 타원형이며, 능선이 있다. 약간의 단맛과 함께 떫고 강한 신맛이 난다. 10월 중순의 상강 이후에 수확하는데, 육질과 씨앗을 분리하여 육질은 술과 차 및 한약의 재료로 사용한다.
매화꽃 꽃말 : 고결한 마음, 결백, 기쁨
매실나무는 장미과의 낙엽교목이며 열매를 매실이라고 부르고 다양한 방법으로 식용한다. 꽃을 매화라고 하며 열매를 매실이라고 한다.
작약 꽃말 : 수줍음
비탈진 화단에 붉은 작약 새싹이 이제 막 올라오고 있습니다. 작약 꽃은 5~6월에 피고 백색 또는 적색이며 월줄기 끝에 큰 1송이씩 달리고 꽃받침조각은 5개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녹색이고 끝까지 남아 있다. 꽃잎은 10개, 수술은 많으며 황색이다.
꽃잔디 꽃말 : 온화, 희생
멀리서 보기에 잔디 같지만 아름다운 꽃이 피기 때문에 꽃잔디라고도 하며, 꽃이 패랭이꽃과 비슷하고 지면으로 퍼지기 때문에 지면패랭이꽃이라고도 합니다.
히아신스 꽃말 : 비애
하아신스는 알뿌리 식물이며 꽃은 총상꽃 차례로 옆을 향해 달리며 깔때기 모양이며 2~3 cm로서 청자색이지만 여러 가지 빛깔이 있다. 화피의 윗부분은 6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육질이며 수평으로 벌어진다. 수술은 6개로 화관통부 위쪽에 붙지만 밖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열매는 삭과로 달걀 모영의 원형이고 종자는 겉에 잔 돌기가 있다.
무스카리 꽃말 : 신선한 변화, 기다림, 희망, 찬란한 소망
무스카리는 히아신스의 근영종이다. 구근은 비늘줄기로 작은 구형이다. 구근의 크기는 작은 것이 4~5cm, 큰 것은 10cm 정도 되는 것도 있다. 피막은 막질로 회갈색이다. 잎은 구근으로부터 7~10장이 선형으로 자라고 안쪽으로 골이져 있다. 잎은 육질로 연약하고 선명한 회녹색을 띤다. 높이는 10~30cm로, 잎은 푹은 2.5cm 정도 된다. 꽃대의 길이는 10~30cm로 잎과 꽃대의 기부는 적갈색이며, 꽃대 끝에 남보라색의 꽃이 단지 모양으로 수십 개가 총살꽃차례로 아래로 늘어져 핀다.
붉은기린초 꽃말 : 소녀의 사랑, 기다림
다른 기린초에 비해 식이 진하고 줄기도 짙은 자주색이다. 잎은 어긋나기 하며 5월~7월에 진 노란색 꽃이 원줄기 끝에 핀다.
제비꽃 꽃말 : 겸손, 성실, 사랑
제비꽃은 양지바른 곳에서 흔히 자라는 여려해 살이 풀이며, 모든 잎은 뿌리에서 돋아 비스듬히 퍼진다. 원줄기는 없고 이름 봄 잎 사이에서 나온 긴 꽃줄기 끝에 보라색 내지 자주색 꽃이 한 개씩 달린다. 꽃줄기의 잎은 길이보다 대부분 약간 길다. 꽃의 경은 2cm 정도이다.
복수초 꽃말 : 영원한 행복, 슬픈 추억
복수초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봄의 전령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복수초는 우리나라 각처의 숲 속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보이며, 생육환경은 햇볕이 잘 드는 양지와 습기가 약간 있는 곳에서 자란다. 우리나라에는 최근 3종류가 보고되고 있는데 제주도에서 자라는 세복수초와 개복수초 및 복소초가 보고되었다.
노루귀 꽃말 : 인내
잎이 돋아나올 때 약간 말리고 흐니털이 있으며 노루의 귀와 닮았다. 꽃은 백색 또는 엷은 홍색으로 이른 봄에 묵은 잎사귀에서 긴 털이 있는 여러 줄기의 긴 꽃자루가 나와 꽃자루 끝에 각각 한 송이씩 위를 향하여 핀다.
할미꽃 꽃말 : 슬픈 추억, 사랑과 굴레, 사랑의 배신
할미꽃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풀이다. 건조한 양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전체에 흰 털이 있다. 잎은 뿌리에서 나오며 원줄기는 없다. 이른 봄 뿌리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종 모양의 적자색 꽃이 한 개씩 아래를 향해 핀다. 꽃받침은 6개이며 꽃잎은 없다. 수술은 여러 개이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에 흰 깃털 모양으로 달린다. 독성이 강하나 뿌리는 한약재로 쓴다. 가는잎할미꽃, 동강할미꽃 등이 유사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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