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DY-Sports 매거진

'연승가도' 유수영vs이진세, 11월 16일 TFC 19서 격돌

by DY매거진 2018. 10. 10.
반응형

'연승가도' 유수영vs이진세,

11월 16일 TFC 19서 격돌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밴텀급 대세 파이터 간의 대결이 확정됐다.

 

TFC19 '연승가도' 유수영vs이진세'연승가도' 유수영vs이진세, 11월 16일 TFC 19서 격돌

TFC는 "다음 달 16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TFC 19'에서 밴텀급에서 연승 중인 유수영(22, 본주짓수)과 이진세(23, 대전 팀J.S)가 격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168cm의 유수영은 TFC 밴텀급 다크호스에서 강자로 우뚝 섰다. 여러 주짓수 대회에서 입상한 그는 2014년 11월 'TFC 4'를 통해 종합격투기에 데뷔했다. 지난해 6월 'TFC 드림 3'에서 2연속 TKO승을 거둔 장현우를 상대로 한 수 위의 그래플링 기량을 뽐내며 1라운드 4분 8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승을 거뒀다.

 

이때부터 파란이 예고됐다. 한 달 뒤 'TFC 15'에서 펼쳐진 주짓떼로 박경호와의 대결에서도 한 수 위의 그래플링 능력을 과시하며 2라운드 3분 57초경 리어네이키드 초크승을 따냈고, 지난해 12월 'TFC 16'에서 강자 김승구를 상대로 크루시 픽스 자세에서 무한 엘보를 퍼부어 1라운드 TKO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5월 'TFC 17'에선 김영준을 대신해 출전한 안상주를 상대로 그라운드에서 압도한 끝에 리어네이키드 초크승을 기록했다. 데뷔전에서 안정현에게 패한 후 4연승의 상승궤도를 그리고 있다.

175cm의 이진세 역시 데뷔전에서 패한 뒤 3연승의 상승궤도를 그리고 있다. 지난해 1월 프로 데뷔전을 'TFC 드림 1'에서 치른 그는 장현우에게 KO패했으나 지난 6월 'TFC 드림 3'에서 손환욱을 판정으로 제압하며 첫 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TFC 드림 4'에서 양성운을 압도했고, 지난 3월 'TFC 드림 5' 한일전에서 후사노 테츠야를 52초 만에 제압하며 3연승, 일취월장한 실력을 뽐냈다.

 

그는 지금까지 프로 전 경기를 TFC 드림에서 치르며 경기감각을 익혔다. 넘버링 대회의 첫 출전인 만큼 긴장하지 않고 제 기량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

 

TFC 전찬열 대표는 "이번 경기를 유심히 지켜봐줬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의 밴텀급 유망주를 알리는 신호탄 경기라고 생각한다. 와호장룡(卧虎藏龙) 같은 선수라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도 기대하는 대결"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곽관호가 UFC에 진출한 뒤 TFC 밴텀급은 춘추전국시대였다. 그 종지부는 황영진이 찍었다. PXC 밴텀급 챔피언 트레빈 존스를 제압하며 2대 TFC 밴텀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TFC 19'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 김재웅-김동규戰의 승자는 황영진의 1차 방어전 상대가 된다.

 

TFC는 "이번 대회의 부제는 복수혈전이라고 볼 수 있다. 코메인이벤트는 서예담과 서지연의 차전이다. 이외에도 국내 강자들의 묵직한 대진이 준비돼있다.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경기들을 차차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 TFC 19- 김재웅 vs. 김동규Ⅱ
2018년 11월 16일(금)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11층)[SPOTV+, 네이버스포츠·다음카카오·유튜브·아프리카TV 생중계)

[밴텀급매치] 김재웅 vs. 김동규
[여성부 스트로급매치] 서예담 vs. 서지연
[밴텀급매치] 유수영 vs. 이진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