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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박연화, 7일 대만 RFC 출격 '2연승 도전'

by DY매거진 2018.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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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박연화, 7일 대만 RFC 출격 '2연승 도전'

TFC 대표 여성 파이터 박연화(22, 더짐랩)가 첫 해외 원정에 나선다.

 

[TFC] 박연화, 7일 대만 RFC 출격 '2연승 도전'[TFC] 박연화, 7일 대만 RFC 출격 '2연승 도전'

오는 7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RFC 2'에서 박연화는 오교정(34, 대만)과 여성부 스트로급매치를 벌인다.

 

박연화는 지난해 6'TFC 드림 3'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태권도 기반의 권혜린과 3라운드 내내 치열한 승부를 벌였으나 근소한 차로 판정패했고, 4개월 뒤 'TFC 드림 4'에서 축구선수 출신의 복서 박시윤에게도 아쉬운 판정패를 기록했다.

 

이후 심기일전한 그녀는 지난 3월 청주에서 열린 'TFC 드림 5'에서 대체 출전한 최율미를 1라운드에 파운딩으로 TKO시키며 첫 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그녀는 예쁜 외모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은 파이터다. 타 단체에서 타격전만 비춰졌으나 사실 주짓수에 능하다. 블루벨트로, 주짓수 대회에서 동메달을 두 차례 차지했다. 향상된 태클과 서브미션 캐치능력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상대 오교정은 올해 RFC 아마추어 대회에서 2연승을 거두며 프로에 진출했다. 157cm인 그녀는 그래플링 성향이 짙은 파이터다. 밴텀급, 플라이급을 거쳐 스트로급에 안착했다.

 

[TFC] 박연화[TFC] 박연화

박연화는 "상대 정보가 많이 없지만 데뷔전이고 그래플러라 들었다. 신경 쓰는 부분은 딱히 없다. 열심히 준비하는 사람이 이기는 거라고 생각한다. 갑작스런 경기요청을 받고 급하게 준비한 감이 없지 않지만 지금껏 꾸준히 운동을 해 와서 걱정되는 건 없다. 월드컵 기간인데 축구도 안보고 열심히 경기를 준비 중이다. 전보다 향상된 실력을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두 명의 TFC 파이터가 더 출전한다. '타이슨' 박준용(27,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은 메인이벤트에서 글렌 스파브(29, 핀란드)와 미들급매치를 펼치고, '격투 강백호' 정다운(24,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은 라이언 비글러(33, 미국령 괌)와 라이트헤비급 경기를 갖는다.

 

TFCRFC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제휴를 맺고 노하우를 공유하며 서로 WIN-WIN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일본 파이팅 넥서스, 판크라스에 이어 대만 단체와도 상호 협력을 약속하며 인프라를 아시아 전역에 확대시키고 있다.

 

한편 TFC는 일본, 중국, , 사이판, 필리핀, 카자흐스탄, 러시아, 체첸 공화국, 슬로바키아, 호주, 대만 등 지속적인 해외원정 경기를 추진하고 있다. 오는 21일 호주에서 열리는 HEX 대회에 김상원, 최승국, 김태균이 출전할 예정이다.

 

TFC는 RFC와 파트너십을 체결TFC는 RFC와 파트너십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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