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분당차병원 근처 순두부 맛집을 소개해 드립니다. 지난 수요일 오후 2시 30분 분당차병원에 정기검진 예약이 잡혀있어 오후 반차를 내고 분당 차병원에 방문해 정기 검진을 받고 늦을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목차
병원에 갈 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아픈 분들이 왜 이리 많은지 심장내과에서 정기검진 받고 원무과에서 수납 및 처방전 받아 차병원 길 건너편에 약국에 처방을 건네주고 약 짓는 시간이 30~40분 걸려 약국 뒤쪽에 있는 먹자골목으로 무엇을 먹을까? 식당가를 두리번거리며 걸어가는 길에 입간판에 얼큰해 보이는 순두붓집이 보이더군요. 날씨도 쌀쌀하고 얼큰한 순두부나 먹자 싶어 들어갔습니다.
1. 돌깨마을 맷돌순두부 야탑점 - 기본정보
영종 | 한식, 순두부 전문점 | |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 75번길 15 2F 201호 / 지번 분당구 야탑동 355-1 2F 201호 | |
전화 번호 | 031-8017-3300 | |
영업 시간 | 오전 10:00 ~ 오후 22:00 | |
편의시설 | 단체석, 예약, 포장,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 주차X | |
대표 메뉴 | #해물순두부 #쫄면순두부 #들깨순두부 #쇠고기순두부 #돼지순두부 #만두순두부 #김치순두부 #굴순두부 #곱창순두부 | |
방문자 리뷰 | "음식이 맛있어요" | 오픈한지 얼마 안 되었는지 DATA 없음 |
"친절해요" | ||
"혼밥하기 좋아요" | ||
"가성비가 좋아요" | ||
"양이 많아요" |
3. 돌깨마을 맷돌순두부 야탑점 - 실내 전경
매장도 넓고 깔끔하고 입식 4인용 테이블과 단체석 테이블로 되어 있어요. 무엇보다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다른 손님에게 방해받지 않고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겠더군요.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이라 매장은 한가해 보였고 두 세 테이블에서 먼저 오신 손님들이 식사하고 계셨어요.
▣ 初豆腐 : 초두부 ▣
돌깨마을 맷돌 순두부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더하기 위해 순두부 및 초두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초두부란 완전히 응고되기 전에 꺼낸 '첫 두부' 해서 처음' 초( 初)' 자가 앞에 붙습니다. 초두부는 양떼구름처럼 뭉클뭉클하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납니다.
▣ 우리 몸에 좋은 콩 이야기 ▣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 초기부터 재배되었으며, 콩은 오곡 중의 하나이며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할 만큼 맛과 단백질 및 여러 가지 영양소를 지니고 있어 매우 이상적인 식품입니다.
4. 돌깨마을 맷돌순두부 야탑점 - 메뉴
순두부 - 메뉴 | 구이류 - 메뉴 | ||
해물순두부 | 11,000 | 떡갈비구미 | 단품 11,000 |
쫄면순두부 | 11,000 | 세트 18,000 | |
들깨순두부 | 11,000 | 삼겹양념구이 | 단품 11,000 |
쇠고기순두부 | 11,000 | 세트 18,000 | |
돼지순두부 | 11,000 | LA구이갈비 | 단품 20,000 |
만두순두부 | 11,000 | 세트 29,000 | |
김치순두부 | 11,000 | 고등어 구이 | 단품 11,000 |
햄치즈순두부 | 11,000 | 세트 19,000 | |
청국장순두부 | 11,500 | 소불고기 | 단품 12,000 |
굴순두부 | 11,500 | 세트 21,000 | |
곱창순두부 | 11,500 | ||
소고기된장순두부 | 11,500 | ||
굴숱밥+해물순두부 | 15,000 |
저는 만두순두부로 주문을 했습니다.
5. 돌깨마을 맷돌순두부 야탑점 - 먹은 것 (만두순두부)
기본 밑반찬으로 김치, 콩나물무침, 김, 오징어젓갈, 양배추 초절임, 간장 소스, 순두부에 넣어 먹는 계란이 나왔습니다.
밥은 솥 밥으로 나와요.
솥 밥으로 나와 밥그릇에 밥을 푸고 밥솥에 뜨거운 물을 무어 놓고 뚜껑을 닫아 놓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주문한 만두 순두부가 나왔습니다.
만두 순두부에 계란을 깨 넣고 잘 섞어주면 먹을 준비 끝입니다.
만두 순두부는 수제만두가 들어가 엄마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순두부입니다.
만두 속도 꽉 차 있고 한입에 먹기에 딱 좋은 크기였어요.
부드러운 순두부와 중간중간 고기도 씹히고...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꽃샘추위로 쌀쌀한 날씨에 먹기 좋은 얼큰하면서 따끈한 국물이 속을 확 풀리게 해 줍니다.
부족한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드실 만큼만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밥솥 바닥에 눌어붙은 누룽지에 물을 부어놓아 적당히 먹기 좋기 좋게 되어 있어 누룽지를 짭조름한 오징어젓갈 반찬으로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마지막에 숭늉으로 마무리~~!!
얼큰하고 따끈한 만두 순두부로~~
속도 따뜻해지고 배도 든든하게 채우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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