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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다녀온 횡성 호수길 5구간입니다.
이번 주말에 갈까 하다 이번 주말은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 지난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새벽 4시 반쯤 출발해 횡성 호수길 5구간에 도착하니 6시간 되어갑니다.
먼저 일출을 담기 위해 횡성 호수길 5구간 입구 쪽에 있는 데크 쪽으로 이동해 아침 일출을 담았습니다.
포스팅한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횡성호에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저 멀리 보이는 산 능선 위로 노란빛으로 태양이 떠 오르기 시작합니다.
태양이 떠 오르며 횡성호도 점차 노란빛으로 물들어갑니다.
이번 연도에 몇 번을 가 보았지만 갈 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내줍니다.
횡성 호수길 5구간 일출 영상
횡성호에 피어오르던 물안개가 저 멀이 보니는 어답산을 휘감으려 점차 사라집니다.
가을의 전령사인 억새를 배경 삼아 한컷 담아봅니다.
카메라 삼각대며 기타 장비를 차에 놓고 횡성 호수길 5구간으로 출발합니다.
제 생각에 횡성호 5구간의 반영이 가장 멋지게 나오는 포인트 아닌가 싶습니다.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횡성호에 비친 반영이 참 아름답지 않나요?
추색으로 물든 아름다운 횡성호의 가을입니다.
이번 주가 횡성호의 단풍이 절정이라 생각하는데 비가 와 좀 아쉽네요.
이제 횡성호의 단풍도 내년을 기약해야겠죠.
즐거운 주말 멋진 추억 남기는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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